동경가정학원대학에서
이번 이벤트의 주최지인 로덴지로 왔다.
지미재 회장님과 료덴지 주지와 친분관계로
료덴지 40주년을 맞이한 한일양국 식문화 교류 이벤트가
성사되게 되었구, 그로써 마쯔다 시의 지원과 지역 주민의
참여로 우리가 료덴지에 도착하자
즉석으로 모찌를 만들고, 오뎅과 맛있는 음식들이
푸짐하게 차려져있었다.
일본의 절은 지역사회의 구심점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주지 스님은 가족과 함께
4개의 유치원을 운영하며, 사회 참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어떤 분의 말씀에 의하면,
일본은 신.정일치로
국민을 합체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종교라는 말씀을 하셨다.
원장님의 인사 말씀과 함께...
협조 해주신 지역주민들을 소개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로서 음식을 만들고, 나눠주고
관계자들도 참석해서 한국음식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직접 떡방아를 찧어서, 모찌를 만드는 모습..
팥이 들어간 모찌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콩가루를 묻혀서 주는
인절미 형태의 모찌도 맛있었다.
모두들 떡방아를 찧는 모습을 연출하며,
사진을 찍는데, 플러그를 준비못한 관계로..
절이라고 해서, 많은 향내와 불상을 연상했지만,
다소 분위기 있는 연못을 갖추고, 나름대로 절의 형태를 갖춘
운치있는 곳이었다.
유치원을 해서 그런지,
안채에 숙박이 가능한 여러개의 방이 있었고,
바깥채에 2층 다다미방이 준비되어 있어서
모든 인원이 안채와 바깥채에서 나눠서 숙박을 했다.
맛있는 저녁식사후에,
아무래도 목욕시설이 없어서,
대중탕으로 모두 출동했다.
대중탕으로 가는 시간 동안은
음식을 만드는 열정만큼 끼도 많아서,
한국의 가요가 흘러 나오구...
40분 동안 주어진 목욕시간은 모두 엄수해서
깔끔한 마무리를 했다.
일본의 대중탕은 우리와 별다를게 없었다.
이렇게, 료덴지의 밤은 조용히 흘러갔지만,
그 다음날 이벤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밤을 새서, 음식을 준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