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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기획] 김문수지사 "3%지지로 대통령 꿈...낯뜨겁다"

'국민들은 대통령 직접 뽑고 싶어 직선제 원할 것'
이종납 칼럼니스트 | 2009/07/11 00:51

▲ 열강을 하고있는 김문수지사 (사진:강미경)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한때 혁명을 꿈꿨지만 현재 지지율 2-3%로 대선을 꿈꾼다는 것이 낯이 뜨겁다”며 사실상 대선의 꿈을 접고 도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일 젊은 인재들의 싱크탱크인 미래정치경제연구원(원장 장석창)초청 첫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경기도를 세계1등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재 경기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중 해저터널과 녹색철도로 알려진 광역철도GTX 지하화 건설 등으로 경기도가 글로벌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 김문수 지사와 장석창 원장 그리고 차종권 총장 (사진:강미경)

김 지사는 “지도자는 국민들에게 비젼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비록 독재를 했다고 비판받고 있지만 전쟁과 분단의 고통속에서 대한민국을 세계 강대국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역사는 분명히 인정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박 전 대통령이 70년대에 마이카 시대를 제시했을 때 헛된 구호라고 비난하며 사사건건 반대데모도 했지만 후진국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권력구조 개편을 둘러싼 정치권의 개헌논의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어떤 경우라도 대통령을 직접 뽑고 싶어하는 열망이 강해 이원집정부제니 하는 것은 결코 성사될 수도 없고 대통령중임제도 5년단임제보다 더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 열기가 넘치는 강연회장 (사진:강미경)

김 지사는 대부분의 시간을 경기도의 미래발전을 위한 경제,문화,교육,복지,환경 등 전 분야에 대한 자세한 마스터프랜을 제시하는데 할애했고 연구원들의 공감을 얻어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30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석했고 특히 친박연대 송영선 의원을 비롯 김하경 의원. 장경우, 유인학, 안동선, 조홍규 전 의원등도 참석했으며 장택상 전 총리의 3녀인 장병혜박사도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축사에 나선 차종권 예원예술대 총장은 “예원예술대학의 경기도 양평캠퍼스 이전은 경기도의 미래발전에 중핵을 담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출처: 투데이포스트 todaypost.co.kr)

(이종납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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