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7월17일, 각료회의를 통해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2009년 방위백서’를 전년도와 같이 의결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셔틀외교 차원에서 일본을 방문한 지 3주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일본 정부의 패권적 야욕과 교활함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우리가 예의 주시하고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그와 함께 일본이 왜 그렇게 독도에 집착하는지에 대한 진의를 알아야하고, 우리 모두가 그들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따질 수 있어야 우리 독도를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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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의회 독도수호결의대회 |
이에 앞서, 지난 6월15일 서울특별시의회 독도수호 활동지원 특별위원회 이상용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전문위원을 포함한 15명은 독도를 방문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아래는서울특별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인 채봉석 시의원의 독도탐방기로, 우리 땅 독도 비경과 함께 전문 그대로 싣는다.
서울특별시의회, 독도수호 결의대회
서울특별시의회 대한민국 영토․독도수호활동지원 특별위원회 이상용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활동지원 특별위원회 배상윤 ․ 안희옥 ․ 양창호 재정경제 박홍식․교육문화 채봉석 ․ 건설 이국회 ․ 이남형 도시관리 민병주 의원과 수행직원 윤병국 전문위원등 15명은 6월 15일 새벽 5시 30분 서울시의회에 집결하여 오전 9시경 한반도의 동쪽 바다 강원 목호항에 도착, 이어 한계레호 편으로 12시 30분 울릉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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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수호결의대회에 참석한 서울시의원 |
울릉도는 경상북도 울릉군의 중심을 이루는 화산도이다. 옛이름은 우산국(牛山國)인데, 신라 제 22대 지증왕 13년 (514년)에 이사부가 이곳을 정복하여 신라에 귀속시켰다. 오후 2시, 울릉도를 출발해 3시 30분 독도항에 도착했다.
우리는 먼저 독도경비대를 방문, 노고를 치하하고 이상용 위원장을 비롯한 우리 일행 모두가 플랜카드를 펼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모두 함께 힘찬 의지로 일본을 향해 독도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명과 함께 강력한 ‘독도 영토수호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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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비경 1 |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민간학회의 베냇저고리 전시회를 병행하여 민족의 얼을 되새겨 보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태를 살펴보며 민간학회와 협의하여 우리 한민족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되짚어보는 등 다양한 방안들을 선보였다. 독도는 460만년의 웅장한 그 모습으로 유지하고 오늘도 찬란한 자연의 색무늬를 단장하면서 한계레의 거룩한 참뜻을 전하고 있었다.
이에 우리 서울시의회 대한민국 영토․독도수호활동지원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일본의 만행을 엄중하게 규탄하면서 우리 민족의 자존심,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독도수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독도경비대에 서울시의 수돗물 아리수 37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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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비경 2 |
잠시, 독도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1952년 1월 28일에 일본이 독도의 영주권을 주장하고 나섰지만, 독도는 1945년에 우리나라 광복과 더불어 회복된 엄연한 우리의 영토이다. 1952년 1월 18일에 포고한,‘인접 해양 주권에 대한 대통령 선언’에서 정부는 독도를 포함한 우리 영토의 한계를 명백히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아 「세종실록지리지」「동국여지승람」「성종실록」「숙종실록」등에 조선 초기부터 우산도(牛山島)또는 삼봉도(三峯島)로 불리면서 울릉도와 함께 강원도 울진현에 딸리어 있었다. 현재 행정구역은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에 딸려있다.
오후 4시, 거센 파도 때문에 시간을 앞당겨 승선을 하고 울릉도에 도착했다. 우리 일행은 간담회를 갖고 독도수호에 대한 서울시의회 각종 대책안을 내놓앗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산길이 험한 도로를 따라 대하리조트에서 울릉도의 처음 여장을 풀었다. 출렁이는 파도를 바라보면서 지역주민의 색스폰 연주 도라, 대니보이 등을 들으며 지난 추억을 되새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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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비경 3 |
편안한 밤을 지새우고 아침 일찍 일어나 우리 선조들의 강인한 정신으로 독도를 지켜온 참뜻을 알 수 있었다.
새삼, 고교시절에 즐겨 읽었던 청마 유치환 시인의 시「울릉도」의 세 구절이 잠시 떠오르기도 했다.
동쪽 먼 심해선(深海線)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금수로 굽이쳐 내리던
장백의 멧부리 방울 튀어,
애달픈 국토의 막내
너의 호젖한 모습이 되었으리니,
창만한 물굽이에
금시에 지워질 듯 근심스레 떠 있기에
동해 쪽빛 바람에
항시 사념의 머리 곱게 씻기우고,
유치환 선생의 시를 떠올리며 아침식사를 마치고 잠시 울릉도를 탐방했다. 역시 울릉도 일주도로를 따라 울릉도의 바닷가를 보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주민들의 자연 환경을 바닷바람, 푸르름, 돌차산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유치환 선생의 시 「울릉도」를 떠올리며....
잠시 예림원에 들려 수백 년 된 분재와 자연생태의 아름다운 꽃을 둘러보았다. 이어 울릉도 분지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나리 평지를 찾았다. 둥그런 백두산 천지와 같은 곳에 평지가 있는 유일한 농토였다.
나리동투막집에 들려서 점심식사를 하고 미니버스편으로 울릉도 도동항구와 박물관, 향토사료관을 둘러보고 케이블카 편으로 망향봉에 올라 산자락과 동해 울릉도를 한 눈에 바라보고 하산하여 오후 5시 30분 카페리오 편으로 울릉도 도동항을 출발, 묵호항에 8시 30분 도착 버스편으로 자정무렵 서울시의회에 도착 1박 2일의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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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비경 4 |
이번 독도수호결의대회는 매우 뜻있고 의미 있는 일이었다.
역시 독도는 우리영토를 지키고 수호하여 우리 후손에게 길이 빛내야 할 터전임을 다시금 실감케 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채 봉 석 시의원
▣ 칼럼니스트, 민족혼되찾기 대표
(장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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