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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회 창립 11주년 기념.. '녹색전국연합'으로 새 출발

양기용 기자 | 2009/09/19 03:24

녹색회 창립 11주년 기념.. '녹색전국연합'으로 새 출발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녹색회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발한다.

녹색회는 18일 11시 신촌 거구장에서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그간 임의 환경단체에서 사단법인으로의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시도지회 및 지부장급과 운영위원, 그리고 친박단체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창립행사를 미루면서까지 사단법인화되는 과정도 설명되었다.

▲ 창립 11주년을 맞은 녹색회가 사단법인 '녹색전국연합'(약칭 녹색회)으로 출발했다. ⓒ양기용 서울포스트

김한선 부회장은 연혁소개에서 "그동안 주무부처인 환경부와의 조율과정에서 타 단체와 중복된 명칭을 피해 최종적으로 '녹색전국연합'이라는 명칭으로 등록하게 되었고 약칭으로는 기존 '녹색회'를 사용해도 무방하다."며 "1998년 DJP연합의 공약사항을 실천하던 정치단체가 이제 명실공히 환경 단체가 되었다."고 말했다. 변성근 사무처장의 내빈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약 1시간 정도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 박준홍 회장의 기념사 겸 인사말 ⓒ서울포스트

박준홍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 조국의 산야를 가꾸고 환경에 관심을 가져 온 녹색회가 이제 '사단법인 녹색전국연합'으로 탄생하게 된 데는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진보진영의 전유물이었던 환경사회단체에 보수단체가 새로운 영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자세로 박정희 대통령의 위업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건전한 환경사회단체의 존속과 시민운동의 연계를 위해 회원의 정치현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당장 9월말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 있을 가능성이 있는 재보선에 녹색회 김영로 부회장(현서울시 시의원)에게 친박을 대표하여 출마를 권유하고 본인의 수락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 곽정현 전의원의 축사 ⓒ서울포스트
▲ 이태일 경남도의회 의장의 인사말 ⓒ서울포스트

11대 의원을 지낸 바 있는 곽정현 전 의원도 지난 6,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신을 함께 바로 세운 장본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지난 한나라당 경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함께 뛴 소회를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이만의 환경부장관, 이완구 충남도지사, 김종성 충남교육감의 축하 메시지도 있었으며,
곽정현 전의원(새마을운동중앙회초대사무총장), 이태일(경남도의회의장), 이은지(경남도의회의원), 만오스님(전국불교연합회회장), 문춘자(글로벌어린이재단일본지부회장), 장효준(특공무술총재), 서강석(나라사랑어버이연합회대표), 최명환(김덕룡특보보좌역), 박명진(자민련동지회사무총장), 송창익(새생명복지재단회장), 김도준(자산관리회사대표), 이은주(창원조직국장), 조미정(여성회장), 최병규, 민은홍, 남동호, 이병숙 친박단체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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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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