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중국의 건국 60주년 기념 군사퍼레이드에서 미녀 민병대원들의 모습이 인터넷망을 달궜다.
1일 북경(베이징 北京) 천안문(톈안먼 天安門) 광장에서 열린 이 열병식 장면을 미디어로 지켜본 시청자들은 빨강원피스에 품은 기관단총, 흰색 부츠, 흰색 베레모 차림의 '미녀군단'의 퍼레이드에 넋을 잃은 듯하다.
네티즌들은 인민해방군(PLA)이 새롭게 선보인 대륙간 탄도미사일 등 최신형 군장비보다 '미녀 민병대원'들의 퍼레이드에 감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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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화면캡쳐 |
특히 허리에 권총을 차고 미녀군단을 이끈 두 명의 '미녀 여전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여전사를 '최고의 미녀', '여병 최강' 등으로 지칭한 네티즌들은 검색 사이트 등을 통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해 내기도했다. 이들은 장샤오페이(張曉菲)와 자오나(趙娜)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당시도 '도우미'로 이름을 날려 벌써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3일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에 따르면 자오나는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델로, 장샤오페이는 유명화장품 브랜드인 로레알의 모델로도 활약한 바 있다.
이미 중국의 유명 모델이 된 이들이 힘든 국경절 열병식 참여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장샤오페이와 자오나는 지난해 12월부터 본업인 모델 연습 이외에 하루에 20회 이상의 팔굽혀 펴기와 500보 이상의 행진 연습 등 맹훈련을 해왔다고 했다.
산동(산둥 山東)성 출신인 쟝샤오페이와 자오나는 키가 똑같이 178㎝로, 베이징의 모 여자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미녀군단이 톈안먼 앞을 행진할 때 박수를 치면서 미소를 짓는 장면도 중국 누리꾼들의 화젯거리로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나는 여자 민병대원들의 행진 모습을 보고 웃었다. 후 주석도 미소로서 친근감을 표시하려 한 것 같다"고 말했다.
China Military Parade -- PRC 60th Anniversary Air Force and Nuclear Submarine Force (HD)
China's 60th National Day Military Parade - 1. Troop Formation 2/2
60th China anniversary National Day Parade by Girls
(뉴스검색제공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