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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공정유통협의회' 창립..콘텐츠 유통개선 기대돼

임재호 기자 | 2009/12/09 21:39

'콘텐츠공정유통협의회' 창립..콘텐츠 유통 개선 기대
-SPn 서울포스트, 임재호 기자


세계와 함께하는 콘텐츠 문화강국을 만들고 그 시장 육성, 유통하고자 콘텐츠공정유통협의회(Committee for Contents Fair Distribute, CFD, 이하 협의회)가 발족했다.

ⓒ서울포스트

협의회는 9일 오전 여의도 CCMM빌딩 매트로홀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그동안 저작권 침해로 불법의 온상으로 여겨졌던 웹하드와 P2P 업계에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협의회는 "현재 우리나라 콘텐츠 거래시장은 무질서 그 자체"라며 "불법 다운로드가 범죄라는 인식 미비, 당장 이익에 급급해 장기적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보는 하지 않는 거대 저작권자, 이들 틈바구니에서 음성적인 콘텐츠 유통시장으로 성장해 온 웹하드-P2P 업계 모두의 각성이 필요하다." 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협의회 측은 "콘텐츠 산업을 정화하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중간 유통구조에 있는 웹하드-P2P 업체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들 업계에 대한 기준 제시 등과 같은 자정노력 권고와 함께 저작권자와의 공동 계약 주선, 국외 저작권자, 방송 등과의 대화 기회 마련 등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존뉴스 윤영섭 기자)


한나라당 소속 김영선 정무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그동안 중화학, 전자, IT산업으로 여기까지 성공해왔다"며 "현재는 지식산업인 콘텐츠 산업이 중요하며, 그중에서도 필요한 것이 콘텐츠의 공정 유통"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재 민주당 전 의원도 "콘텐츠 공정 유통이 새로운 문화 운동으로 탈바꿈하기 바란다"며 "전 세계를 석권하는 한류도 콘텐츠공정유통의 테두리 안에서 번져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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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길모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은 "이 협의회 회장과 사무총장의 정치적 이념이 서로 다르지만, 그들을 손잡게 한 이유가 유통질서를 파괴하는 검은 세력"이라며 "우리나라 최초로 좌-우 합작을 이뤄낸 협회이기 때문에 매우 공정하게 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국환 전 산업자원부장관과 현소환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도 변화하는 인터넷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은 당찬 포부를 가지고 창립을 선언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ㅇ웹하드-P2P 업계를 위한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ㅇ'굿 다운로더' 캠페인 동참 권고 ㅇ저작권자들과의 공동 협의를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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