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전국연합 송년회, 2010년은 '攻玉以石'(공옥이석)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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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기용 서울포스트 |
사단법인 녹색전국연합(녹색회)이 2009년 송년모임을 단란한 분위속에서 치렀다.
23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격식없이 마련한 이날의 모임은 녹색전국연합과 녹색 문화예술 세계연맹 등 녹색가족의 전국지부와 지회에서 준비해 온 음식들을 교환하면서 한해를 회고하고 새해 희망찬 설계에 덕담의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박준홍 회장은 붓글씨로 직접 쓴 '攻玉以石'(공옥이석)이라는 2010년 휘호를 설명하며, "내년에는 귀한 데 쓰이는 회원 각자가 되자."고 강조하고 새롭게 출발한 사단법인 녹색전국연합도 그러한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벌써 2008년 '自作一村'(자작일촌), 2009년 '旋乾轉坤'(선건전곤), 2010년 '攻玉以石'(공옥이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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攻玉以石(공옥이석): 돌로써 옥은 친다 - '돌을 사용하여 옥을 간다'는 뜻. 하찮은 물건이나 사람이라도 중요한 일을 완성할 때에는 긴요하게 쓰일 수 있다는 의미. [시경(詩經) 소아편(小雅篇) 학명(鶴鳴)에서 유래]
또 후한(後漢) 말 유학자 왕부(王符)가 쓴 잠부론(潛夫論)에도 같은 내용이 있다.
"돌로써 옥을 갈고 소금으로 금을 닦는데, 물건에는 천한 것으로 귀한 것을 다스리고 추한 것으로 좋은 것을 이루는 경우가 있다(且攻玉以石 洗金以鹽 物固有以賤理貴 以醜化好者矣)."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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