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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저수지 물가 환상의 올레길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물가를 걸으며 숲속의 그늘까지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올레길 기산저수지!
김선태 대기자 | 2010/06/07 00:47

기산저수지 물가 환상의 올레길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물가를 걸으며 숲속의 그늘까지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올레길 기산저수지!
-SPn 서울포스트, 김선태 대기자


서울에서 불과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천연환경 속의 올레길이 생겨서 정말 반가웠다. 서울 구파발에서 약 20여km 대중 교통을 이용하더라도 1시간 정도만 가면 도착 할 수 있는 곳, 경기도 양주시 백석면 기산저수지의 물가 올레길을 만날 수 있다.
4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와서 물가길을 걷기도 하고 시원한 물가에서 물수제비 뜨기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제 갓 조성하여서 아직은 ㅂ주변 정리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지금 당장 찾아가더라도 조금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만큼 정리는 되어 있다. 주변 정리와 화단 조성등이 진행 되고 있는 곳이 있지만, 불편을 주지는 않을 정도이었다.

주차장에서 물가 올레길로 가는 숲속길

저수지의물가를 따라 걷게 만들어진 물가 올레길은 시원한 물을 끼고 신비탈의 가를 걷기 때문에 물가의 시원함과 이웃한 산의 푸른 숲에서 솓아내는 피톤치드까지 함께 마실수 있는 멋진 걷기 길이다. 숲속을 걸으면 시원하기도 하고 피톤치드를 마실 수는 있지만, 시야가 숲에 가려 답답한 느낌이 생기지만, 이곳은 시원한 저수지 물가를 걷기 때문에 물가의 시원함과 탁 트인 시야를 가지면서도 이웃한 산의 숲과 그늘이 시원함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약 2km쯤이라면 정말 멋진 곳이 아닌가?

물가를 걸을 수 있게 만든 나무 교량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조경 몇 가지는 다른 곳에서도 보고 참고하였으면 싶은 것들이 있었다. 우선 첫째 물가를 석축이나 콘크리트로 마감을 하지 않고, 아마포를 길게 말아서 마치 시골의 멍석처럼 만들어서 3,4개를 비탈면에 비스듬히 늘어 놓아서 흙이 흘러 내리지 않고, 물결에 흙이 씻기지 않도록 만들어 두어서 특이하면서도 친근감이 들었다,
그리고 이 사방 시설의 윗쪽에 물가에서 자라는 붓꽃들을 심어서 노란 붓꽃이 물가에 피어서 물그림자를 드리운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수변 풍경이 되었다.

물가를 석축을 쌓지 않고 이렇게 처리

또 산자락을 파지 않고 길을 만들기 위해서 나무다리로 연결을 하고 크게 훼손하지 않고 길을 만들 수 있는 자락은 그대로 흙을 밟으면서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것은 참 잘한 일이었다. 다만 나무 다리 위를 걷는 부분에서 흙과 접할 수 없기에 조금은 섭섭하였지만, 그렇다고 산자락을 파서 길을 만든 것 보다야 얼마나 멋진지 모르겠다.
조용히 사색을 하려는 사람은 혼자서 물가를 걸으면서 마음껏 사색에 잠길 수도 있고, 기족끼리 걸으면서 물가 놀이도 하고 숲길을 걷는 기분도 즐길 수 있다.

멀리 보이는 물가가 모두 올레길

[가는 길]
구파발에서
일반버스 55,55-1.55-2 번을 이용하여 영장리 감사교육원 입구 삼거리 하차 약 10분 정도 걸으며 도착할 수 있음
마을버스 구파발에서 360번 등 일영가는 버스를 이용하여 일영역에서 내려 15-1, 15-2 번을 타고 흑과백 정류장에서 하자 420m 걷기
자가용 구파발-고양동-보광사- 영장리삼거리- 우회전- 기산저수지 주차장, 구파발에서 약 40분 소요
패랭이가 예쁘게 피어난 길

[주변 음식점 등]
기산리 저수지에서 흑과 백 정류장 쪽으로 각종 음식점 즐비
저수지에서 영장리 삼거리 방향 저수지 둑만 지나면 각종 음식점 즐비

(김선태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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