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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공사사고, 구미 단수 시민 피해보상 운동

임재호 기자 | 2011/05/12 03:04

경북 구미지역 광역취수장 가동 중단에 따른 구미와 칠곡 지역의 단수 사태가 4일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자료사진

애초 4대강 공사로 인해 임시로 쌓아 두었던 제방이 무너지면서 이번 사태는 시작되었다. 구미시와 수자원공사는 11일부터 일부 지역부터 물이 공급됐다고 밝혔지만 주민들의 불편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

조금씩 지급된 생수도 바닥나고 그나마 공급되던 생활용수 일부가 공업용수로 전환되는 등 공사의 수습책에 주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

이를 견디다 못한 시민들은 인터넷에서 피해보상을 위한 서명 운동에 나섰고, 구미시도 한국수자원공사에 손해 배상을 청구하기로 하는 등 파문은 계속 커지고 있다.

4대강 사업장에서는 이같은 사고와 인명 손실은 계속돼 왔다. 지난달 28일에도 대구 강정보 현장에서 임시 가물막이가 무너지면서 낙동강 전역이 한때 흙탕물이 된 적이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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