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풍 '메아리' 속 시민정신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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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에 떨어진 철판이 도로 한 복판에 뒹굴고 있는 것을 한 시민이 정리하고 있다.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5호 태풍 '메아리'가 북상하면서 22일 남부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한 장마비는 23일 서울중부에도 많은 비를 뿌렸다. 이르면 26일 서해안에 상륙해 큰 피해도 예상된다.
이번 장마비는 내일 남부지방으로 내려가겠지만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듦에 따라 바람도 거세져 시내로 나가는 환승버스길에 커다란 철간판에 떨어져 큰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일도 있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 시민이 무거운 그것을 치우느라고 애를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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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포스트 |
난 크게 거들지는 못하고 차량만 제지하고서, 그 사람이 한쪽으로 치우는 것을 보고 환승버스를 탄 후 112로 전화를 했다.
"경찰이죠?, 중랑구에서 청량리 나가는 큰 도로 삼육서울병원 버스정류장에 커다란 철판이 떨어져 버스차로에 뒹굴고 있네요. 얼른 출동하여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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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포스트 |
어디서 그런 큰 철판이 떨어져 나와 도로에 뒹굴까?
도로안내 설치물이거나 정류장에 설치된 광고판이거나 도로관련 부설물이겠지...
그 시민은 어떤 사람일까?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같아...
(양기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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