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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 대표와 나는 협력적인 한 편이다"

언론이 우리를 갈라 놓을 수 없다
편집부 기자 | 2006/01/09 22:58

이명박 서울시장은 9일 한나라당 제 1차 전국위원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한나라당 원내대표 선거가 ‘친朴 과 반朴’ 구도로 가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시각에 일침을 놓았다.

이 시장은 ‘이번 선거는 친박도 반박도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고, 박 대표에 대해서도 ‘우리는 한 팀’임을 강조하면서 당세의 분열 구도를 적극 경계했다.

또한 원내대표 선거에서 이명박 계로 대표되는 의원과 박근혜 대표의 측근으로 불리는 김무성 의원이 "둘 다 됐으면 좋겠다"며 중립적인 입장을 말했다.

그는 또 "당 의원들이 현 시국에서 대표를 잘 뽑아보자는 것 아니냐, 편견을 가지면 안 된다고 본다. 두 사람 다 되고도 남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오 의원과의 친분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 의원이 나한테만 선대본부장 했나. 대선 때 이회창 후보에 가서도 했지", "이재오 의원은 당을 위해서 선거에 나갔고, 내 생각도 그렇다"며 자신이 이 의원을 지원할 것이라는 주위의 예상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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