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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늘에서 본 한반도와 일본풍경

나종화 객원기자 | 2011/11/11 20:29

[여행] 하늘에서 본 한반도와 일본풍경
-SPn 서울포스트, 나종화 객원기자


▲ 하남시 방면에서 본 좌측 도봉산과 우측 불암산 그리고 수락산 ⓒ20111026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나종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홍콩으로 오는 비행기를 탄적이 있는데 승객이 거의 없어서 맘대로 좌석을 골라 앉을 수 있었다.
중앙아시아 상공을 지날땐 고도가 굉장히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구름 한점 없이 청명하여 지상의 풍경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는데 특히 붉으스레한 사막위에 그려진 대자연의 문양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비행기에 탑승하게 될땐 누구나 창가 좌석을 선호한다.
항공사 창구에서 발권할때 부탁할 수 도 있지만 만석일 경우 상당한 운이 따라줘야 그런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안개가 끼거나 구름속을 날게되어 바깥 경치를 볼 수 없다면 그것도 꽝이다.

오전 8시에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이륙한 비행기는 김포평야를 거쳐 계양산 상공에서 기수를 돌려 서울의 남쪽 축선을 따라 한반도 허리를 가로질러 강릉 남쪽 아마도 정동진을 지나 동해안을 거쳐 일본으로 향했다.

마침 전망이 가장 좋은 왼편 창가에 앉게 되어 아침을 맞이하는 우리의 산하를 한 눈에 바라보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북한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홀린 듯 쳐다보고 있다가 거의 벗어날 무렵에야 비로소 카메라에 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땐 고도가 낮아 북한산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담을 수 있었는데 그걸 놓친것이 너무나 아쉽다.

▲ 두물머리 상공, 예봉산에서 운길산으로 이어지는 다산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포스트
▲ 유명산 상공, 약솜을 펼쳐놓은 듯한 구름호수는 가평 설악지역인 듯. 북한강 건너편으로는 한북정맥이 너울거리며 흘러간다. ⓒ서울포스트
▲ 용문산 상공, 중미산 보리산으로 이어지는 저 능선을 한번 가려 했었는데... 아직은 숙제 ⓒ서울포스트
▲ 설악산에서 오대산을 거쳐 반도의 남쪽을 향해 용트름하듯 장쾌하게 흘러가는 백두대간을 두 눈으로 생생히 보았다. 감격스러웠다. ⓒ서울포스트
▲ 좌측 상단부터 오대산. 노인봉.황병산.대관령 고원 그 아래 용평분지 가깝게 보이는 발왕산과 작은 호수는 도암댐 ⓒ서울포스트
▲ 대관령 삼양목장. 양떼목장 그리고 풍력발전 단지와 선자령 ⓒ서울포스트
▲ 일본 최대의 호수 비와코 ( 琵琶湖 비파호) 오사카 북동쪽에 있는 일본 최대의 호수 주변 길이만 해도 241km ⓒ서울포스트
▲ 인공섬위에 만들어진 나고야 국제공항 ⓒ서울포스트
▲ 일본의 상징 후지산(富士山) 대박이다. ⓒ서울포스트
▲ 요코하마. 가와사키.지바는 동경만에 연해있는 동경의 인접도시다. 여기는 요코하마에 있는 신일본 제철소가 아닐까. ⓒ서울포스트
▲ 동경의 하늘길 관문은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이다. 하네다 공항은 우리나라 김포공항처럼 동경시내와 가까운 곳에 있다. 하네다 공항 어프로치중 ⓒ서울포스트

(나종화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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