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베네수엘라의 신비한 자연 - '테푸이'
지구 마지막 비경 베네수엘라(Venezuela) - '테푸이(Tepui)'
아마존 밀림위 솟은 ‘테이블마운틴’ 20억년 전 형성…태고 신비 그대로
테푸이(Tepui) 란? 약20억년 전에 형성된 지각이 융기한 후, 이것이 부분적으로 침식되면서 탁자 모양의 봉우리가 된 것을 말한다. 테푸이(Tepui)는 인근지역 페몬(Pemon) 인디언 말로 언덕(Hill) 혹은 산(Mountain)을 뜻하며 영어권 에서는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이라고 부른다. 베네수엘라(Venezuela) 카나이마(Canaima)국립공원과 기아나(가이아나) 고원지대(Guiana Highlands)에 있다.
기아나 고지에는 수백개의 테푸이가 있으며, 코난 도일의 '잃어버린 세계(Lost Worlds)'의 배경이자 최고봉인 로라이마 테푸이(Roraima Tepui 2722m)와 아우얀 테푸이(Auyan Tepui 2510m)가 유명하다. 아우얀 테푸이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979m의 앙헬폭포(Angel Falls)와 추룬메루(Churún Merú 400m), 라코르티나폭포(La Cortina Falls 300m)rk 있는데, 예전에는 세 폭포가 서로 혼동되는 경우가 잦았다. 이들을 포함한 카나이마 국립공원(Canaima National Park, 에스파냐어: Parque Nacional Canaima)은 베네수엘라 공화국 남동쪽에 위치하며 브라질, 가이아나 국경과 맞닿아 있다.
1962년에 베네수엘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94년에 유네스코의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아직까지도 인류 미답의 장소가 있어 세계의 마지막 비경이라고 한다.
* 지각이 융기와 침식이 되어 편평한 형태로 된 지형을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이라고 하는데, 이런 지형은 남아프리카, 호주에도 있으며 미국의 그랜드 캐년 도 이 범주에 속한다.
지도이미지출처: 다음카페 'REST TIME'의 수호천사
흔히 중남미 여행하면 멕시코,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가 중심이 된다. 그렇다면 베네수엘라는 베네수엘라엔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 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앙헬(Angel) 폭포다. 높이가 무려 3000피트에 가깝다.
나이애가라 보다 15배나 높은 곳에서 거대한 물줄기가 안개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벌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운 좋으면 폭포에 걸친 일곱색깔 무지개도 볼 수 있다. 앙헬 폭포를 중심으로 베네수엘라의 볼거리를 소개한다.
남미대륙 북동부에 위치한 베네수엘라는 북쪽으로 카리브해를 끼고 있으며 남쪽으론 브라질 콜롬비아와 마주하고 있다.
브라질 국경과 맞닿은 서남쪽은 오리노코강의 발원지인 기아나 고원지대다. 카나이마 국립공원이 있다. 울창한 정글에 덮여 있는데 구비구비 7000피트를 흐르며 베네수엘라 국토를 관통하는 남미에서 세번째로 큰 오리노코강이 이곳에서 시작된다.
20세기 중반까지 이곳은 페몬 인디오만이 조상 대대로 살아왔을 뿐 문명세계와는 동떨어진 오지였다. 1937년 어느 날 이 오지에 프로펠러 경비행기 한 대가 나타나 고원 위를 배회하더니 테이블처럼 평평한 산 꼭대기에 내려 앉는다. 엘도라도를 찾아 이곳까지 온 미국인 지미 에인절(Angel)과 그의 일행이었다.
그러나 산 꼭대기 어디에도 금은 없었다. 설상가상 착륙할 때 망가진 비행기는 꼼짝도 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 산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지 길도 보이지 않았다. 아마존 밀림 위로 테이블 같이 솟아 있어 테이블 마운틴이라 불리는 이곳은 약 20억년 전에 형성된 특수 지형으로 땅이 솟아오른 뒤 위가 깍이고 깍여 산 꼭대가 넓은 평지처럼 된 곳이다.
망설이던 그들은 달리 길이 없자 비상 식량을 챙기고 밧줄로 서로의 허리를 연결한 뒤 절벽을 타고 내려온다. 그러다 얼어붙는다. 끝이 보이지 않는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의 장관에 넋을 잃고 만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절벽을 내려와 문명세계로 돌아온 그들은 이 폭포에 앙헬이란 이름을 붙이고 세상에 알린다.
앙헬 폭포를 제대로 즐기려면 우기인 6~12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너무 높다 보니 수량이 적은 시기엔 물줄기가 땅에 닫기 전에 도중에 물안개가 돼 흩어지기 때문이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신병치료에 들어간 쿠바의 카스트로 의장에게 회복을 기원하며 앙헬 폭포의 청정수를 보냈다는 일화도 있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출발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앙헬 폭포와 테푸이로 불리는 테이블 마운틴 비경을 자랑하는 카나이마 국립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이곳엔 유타예 폭포 쿠케난 폭포 등 폭포들이 많고 크고 작은 테푸이가 100개가 넘는다.
초원지대인 그랑 사바나 설탕 같이 곱고 하얀 모래가 펼쳐져 있는 카나이마 라군 등 태고의 자연에 맘껏 젖어볼 수 있는 여행지다.
베네수엘라 카나이마 국립공원
가이아나와 브라질과의 국경에 연해 있는 베네수엘라 남동부의 볼리바르주에 있다.
기아나고지의 중심부를 이루며, 전체면적의 약 65%가 테이블 마운틴으로 이루어져 있다. 테이블 마운틴은 절벽의 높이가 1,000m에 이르는 것도 있으며 기아나고지에는 이런 특수한 지형의 대지가 100개 이상 존재한다. 세계최고의 트래킹 장소중 하나인 로라이마산도 이곳에 있다.
테푸이들은 늘 안개에 가려 있으며 테푸이 정상에는 한 해에 2만 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리고 하루에도 날씨가 수십 번 혹은 수백 번을 바뀐다. 테푸이 꼭대기는 다른 지역과 수천만년 동안 고립되어 있던 까닭에 각기 다로 진화를 거듭한 특이한 동물과 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
테푸이에서는 한 해 동안에 쏟아지는 엄청난 빗물이 큰 냇물이 되어 흐르다가 가장자리의 절벽에 이르면 수백 개의 폭포가 되어 쏟아져 내린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에인젤 폭포도 바로 이 지역에 있다. 에인젤 폭포는 낙차 9백 79미터로 거대한 물줄기가 붉은 빛깔의 수직 절벽을 단숨에 쏟아져 내린다.
수도 : 카라카스 (Caracas)
언어 : 에스파냐어
기후 : 혹서지대, 온난지대, 한랭지대
종교 : 가톨릭교 96%, 개신교 2%
인구 : 약 2641만명 (2008)
여행자 정보 비자: 카리브해 연방국가(Commonwealth Caribbean)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오는 여행자는 비자가 필요하다.
보건위생: 말라리아가 내륙의 풍토병이며, 콜레라, 뎅그열, 장티푸스에 걸릴 위험이 있다 .
시간대: GMT/UTC + 4 시간
전압: 100V(조지타운), 220V(기타 다른 지역)
도량형: 공식적으로 미터법(영국 도량형이 여전히 널리 사용됨)(변환표 참고)
경비 및 환전 통화: 가이아나 달러(G$)
일반경비:
저렴한 숙박지: US$5-15
중급 호텔: US$15-30
고급 호텔: US$30이상
저렴한 식사: US$3-5
중급 식당: US$5-10
고급 식당: US$10이상
알뜰한 여행자는 가이아나에서 하루에 미화 $10정도를 쓰게 되는 반면 좀 더 편안한 호텔에 묵고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하루에 미화 $20-30정도를 소비하게 된다. 좀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여행을 하려면 미화 $40이상이 든다.
현금과 여행자수표는 은행과 환전소에 환전할 수 있다. 은행은 좀더 관료적이며 대개 주중 오전에만 개장하지만 환전소는 더 오랜시간 개장한다. 가끔 여행자는 현금을 비공식적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예를들면 은행에서 제시하는 같은 환율로 호텔에서도 환전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암시장은 없다. 영국 파운드도 널리 통용된다.
신용카드는 조지타운의 좀더 좋은 호텔과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행 시기 가이아나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두차례의 우기가 끝나는 1월말이나 8월말로 카이에투 폭포(Kaieteur Falls)의 방수량이 최대인 시기이다. 일부 지역은 10월중순에서 5월말까지 여행하기에 좋으며 비에 젖을 수도 있지만 그리 덥지는 않다. 육로를 통해 내륙으로 여행하고 싶다면 건기에 가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거리 범죄와 육체적인 폭력이 가이아나, 특히 조지타운에서는 일반적인 일이다. 여행자는 어두워진해 후에 걸어 다니는 것을 피해야 하며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고 조지타운의 타이거 베이(Tiger Bay) 지역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주요 여행지
조지타운(Georgetown) 가이아나의 수도이자 유일한 대도시인 조지타운이 데메라라강(Demerrara River) 입구의 동쪽 강둑에 자리잡고 있다.
조지타운은 초라하게 건설되기 시작했지만 우아한 식민지시대의 건축물이 특징인 매력적인 식민지 도시로 개발되었다. 오늘날 조지타운의 일부중 특히 도심지역과 식물원과 동물원은 관리가 잘되어 있지만 나머지 지역은 황폐하고 낡은 곳이다. 대서양에 위치하고 있지만 풍부한 화훼나무덕분에 어느정도 낙천적인 이름인 '카리브해의 정원도시'라는 이름을 얻기도 했다.
긴 해안장벽은 홍수로부터 조지타운을 보호하고 있으며 현지인들이 이곳에서 수영, 일광욕, 산책을 즐기기도 한다.
대부분의 관광명소는 메인가(Main St)나 그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목재 성당인 고딕양식의 성 조지 성당(St George's Cathedral)과 1833년에 세워진 네오클래식한 의회 건물(Parliament Building)이 있다. 여러곳의 시내 건물이 인상적이 시계탑이 있는 멋진 주물 건축물인 스타브록 마켓(Stabroek Market)으로 인해 작아보이기도 한다.
가이아나의 우수한 그림과 조각을 전시하고 있는 색다른 가이아나 박물관(Museum of Guyana)이나 빅토리아시대의 다리, 정자, 야자수와 백합 연못으로 아름답게 설계된 식물원과 동물원(Botanical Gardens & Zoo)을 가볼만하다. 저렴한 숙소, 값싼 음식점, 재즈바, 클럽, 디스코장이 또한 메인가에 가까이 있다.
카이에투 폭포(Kaieteur Falls) 가이아나의 제일가는 명소인 카이에투 폭포는 장엄하고 힘이 넘치는 나이아가라, 빅토리아, 이과수폭포에 버금가는 곳으로 추가로 사람의 손이 닿지않은 열대우림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카이에투 폭포의 물은 사암고원에서 250미터(820피트)높이에서 쏟아지며 계절에 따라 거의 100미터(328피트)넓이에 이르기도 한다. 고립된 위치덕분에 주변에 야생생물이 많지만 이곳에 가려면 단호한 결심이 필요하기도 하다. 소형 비행기가 조지타운에서 카이에투 폭포까지 운항되지만 좌석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 않으면 바르티카(Bartica)(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참고)에서 가이드와 함께 이틀간의 고된 도보여행으로 갈수도 있다.
카이에투에서 남서쪽으로 브라질과의 국경에 있는 오린두익 폭포(Orinduik Falls)도 또 다른 명소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바르티카(Bartica) 조지타운의 남쪽에 있는 친절한 광산도시인 바르티카는 주변의 금광과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가는 탐험의 중심지로 도보나 트럭으로 카이에투 폭포로 힘겹게 가거나 내륙으로 트레킹을 갈 수도 있다. 수영하기에도 높으며 현지에 있는 시장은 활기차고 다채롭기도 하다.
큘-오버-알(Kyuk-Over-Al) 마주루니강(Mazuruni)과 쿠유니강(Cuyuni)이 합류하는 지점에 1616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황폐한 네델란드 요새인 큘-오버-알이 있다. 큘-오버-알에서 마샬 폭포(Marshall Falls)까지 배를타고 갈 수 있으며 마샬폭포는 수영과 강가에 사는 야생생물을 관찰하기에 좋은 곳이다.
루푸누니 사반나(Rupununi Savanna) 가이아나의 남서쪽에 위치한 루푸누니 사반나는 드넓은 초원, 흰개미산, 수풀우거진 언덕, 수영하기에 딱 좋은(그러나 가오리를 주의해야 함) 실타래같이 흐르는 시내물이 있는 광대한 지역이다. 야생 동물이 풍부하지만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으므로 거의 보기가 힘들다. 수많은 멋진 아메리칸 인디언 마을과 19세기 스코틀랜드 정착민이 소유였던 몇몇 목장 역시 볼거리이다. 루푸누니를 방문하려면 허가서가 필요하며 여행사에서 여행자를 대신해 서류작업을 처리해 주며 그렇지 않으면 여행자가 가이아나의 내무부에 수개월전에 미리 신청할 수도 있다.
레저스포츠 조지타운에는 카이에투와 오린두익 폭포까지 육로를 통해가는 캠핑 트레킹, 루푸누니와 열대우림에서의 승마와 하이킹, 팀버헤드(Timberhead)휴양지에서의 낚시와 정글 트레킹, 에세퀴보(Essequibo), 카무니(Kamuni), 마자루니 강에서의 래프팅과 강유람을 전문으로 하는 다양한 여행사가 있다. 바르티카는 수영을 즐기기에 좋으며 레템에서는 새관찰을 할 수도 있다.
가이아나로 가는 길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북미나 카리브해에서 도착하며 베네주엘라(트리니다트를 경유하여)와 수리남에서도 적게나마 도착한다. 유럽에서는 직항이 없다. 국제공항의 출발세가 미화 $8이다. 레템-봄핀(Lethem-Bomfin) 통과지점에서 브라질로/에서 육로로 통과할 수 있지만 베네주엘라와의 국경은 폐쇄되어 있다. 여행객 페리로 코리버튼(Corriverton) (스프링랜드(Springlands))에서 수리남의 뉴 니케리(Nieuw Nickerie)까지 코란틴강(Courantyne River)을 건널수도 있다.
국내 교통편 가이아나 항공이 조지타운과 레템간과 일부 다른 내륙지역으로 운항을 한다. 또한 여러곳의 전세항공사도 있다.
미니버스와 공동 택시가 조지타운과 해안지역의 대부분의 도시간에 연결된다. 조지타운에서 린덴(Linden)까지 포장된 2차선도로외에 가이아나의 도로망은 형편없으며 가장 강한 자전거 주자를 제외하고는 모든사람에게 장애가 된다.
거의 1000킬로미터(620마일)의 강을 따라 가이아나에서는 배가 많이 운행된다. 조지타운에서 자동차를 렌트할 수도 있으며
밤에 시내를 나가려면 반드시 택시를 타야 한다.
* 아래 사진은 여러 테푸이에 있는 여러 폭포 사진들이다. 가장 큰 폭포가 앙헬폭포. 기사 상단 지도와 함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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