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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제19대총선 미래연합 선거홍보 차 다닌 길 위의 풍경② - 새만금방조제

양기용 기자 | 2012/04/19 00:30

[탐방] 선거홍보 차 다닌 길 위의 '풍경'② - 새만금방조제(-防潮堤)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길 위에서의 풍경들 - 새만금방조제(크게 보기 -> 사진 크릭)
ⓒ20120403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새만금방조제(-防潮堤)는 전라북도 군산시와 고군산군도, 부안군을 연결하는 방조제로, 김제의 만경강(萬頃江)과 부안의 동진강(東津江)이 합수한 서해바다에 축조되었다. [고군산 군도(古群山群島) : 전북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군도群島로 대장도와 선유도, 신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하기 위한 새만금 사업(새萬金事業)은 전라북도 서해안에 방조제를 세워 갯벌과 바다를 땅으로 전환하는 간척 사업. 2007년 11월 22일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었다.

새만금간척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건설된 이 방조제는, 1991년 11월 16일 착공한 후 19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하였다. 방조제와 간척지 조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약 2조 9,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여되었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어 새만금간척사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빚어지면서 물막이 공사를 남겨둔 시점에서 공사가 2차례 중지되기도 하였다.

길이 33.9km, 평균 바닥 폭 290m(최대 535m), 평균 높이 36m(최대 54m)로, 세계 최장 방조제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주다치 방조제(32.5km)보다 1.4km 더 길다. 방조제 건설로 인하여 전라북도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공유수면의 401㎢(토지 283㎢, 담수호 118㎢)가 육지로 바뀌었는데 이는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간척지 조성으로 인하여 한국 국토 면적은 10만 140㎢에서 10만 541㎢로 0.4% 늘었다. 행정구역상 간척지 면적은 군산시 71.1%, 부안군 15.7%, 김제시 13.2%를 차지한다.

방조제는 평균 수심 34m, 최대 유속 초당 7m에 이르는 바다에서 고난이도의 심해공사를 통해 순수 국내기술로 조성되었다. 방조제 제정고(높이) 및 단면은 1,000년 빈도의 파랑에도 안전하도록 설계되었다. 일반 사석(沙石) 4,100만㎥와 바다모래 8,200만㎥ 등 총 1억 2,300만㎥의 토석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경부고속도로(418㎞)를 13m 높이로 쌓을 수 있는 양이다. 공사에는 연 237만 명의 인력과 준설선·덤프트럭 등의 장비 연 91만대가 투입되었다.

방조제 상단부에 4차선 도로를 건설하였고, 도로 주요 구간에 전망데크·편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방조제 안쪽으로는 녹지대 공간을 조성하였다. 방조제와 함께 길이 125km의 방수제와 2개소의 배수갑문(신시·가력 배수갑문)이 조성되어 있는데 각 배수갑문에는 선박 출입과 회귀성 어종의 보호를 위하여 통선문(通船門)이 설치되어 있다. 배수갑문의 수문(水門)은 총 36개로, 각 수문의 규모는 폭 30m·높이 15m·무게 464t이다. 방류량은 소양강 방류량의 3배 규모인 초당 1만 5,862t이다.

방조제 준공으로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 새만금간척사업은 2020년까지 내부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농업(35.3%)·생태환경(21.0%)·산업(13.8%)·관광레저(8.8%)·과학연구(8.1%)·신재생에너지(7.2%)·도시(4.0%)·국제업무(1.8%) 등 8개 용지로 구분하여 개발될 계획이다.

‘새만금’이란 명칭에는 김제·만경 방조제를 더 크고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예부터 김제·만경평야를 ‘금만평야(金萬平野)’로 불렀는데, 여기서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萬金)’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신조어이다. 오래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새만금의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87년 11월 2일이다. 당시 정인용 부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황인성 농림수산부 장관이 처음으로 서해안 간척사업을 가리켜 '새만금간척사업'이라는 이름을 공식 사용하였다. [자료 : 네이버 백과사전 등]

ⓒ위성 자료이미지
ⓒ축조 이전 위성 자료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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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에서 고군산군도(신시도 쪽) ⓒ자료이미지
▲ 부안에서 고군산군도(신시도 쪽) ⓒ자료이미지
▲ 고군산군도(신시도)에서 군산쪽 ⓒ자료이미지
▲ 고군산 군도(古群山 群島) ⓒ자료이미지

 

 

[사진]


▲ 군산에서 고군산군도(신시도 쪽) ⓒ서울포스트
▲ 군산에서 고군산군도(신시도 쪽) ⓒ서울포스트
▲ 전망대서 군산쪽 ⓒ서울포스트
▲ 선유도가 포함된 고군산군도 ⓒ서울포스트
ⓒ서울포스트
ⓒ서울포스트
▲ 고군산군도(신시도)에서 부안쪽 ⓒ서울포스트
▲ 좌측 김제의 만경강과 우측 부안의 동진강이 만나 이룬 '곶' ⓒ서울포스트
▲ 퇴적층. 2단계 공사에서는 저 '곶'까지 대부분 메워진다. ⓒ서울포스트
▲ 신시도. 부안에서 신시도를 거쳐 군산으로 ⓒ서울포스트
▲ 고군산군도(신시도)에서 군산쪽 ⓒ서울포스트
▲ 자체전기는 풍력발전을 이용한다. ⓒ서울포스트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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