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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북한산 봉우리① - '가장 빼어난' 나월봉(羅月峰 657m)

변화무쌍한 조형미는 가장 정밀하고 아름답다
양기용 기자 | 2012/05/11 22:56

[포토] 북한산 봉우리① - '가장 빼어난' 라월봉(羅月峰 657m)'
변화무쌍한 조형미는 가장 정밀하고 아름답다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원효봉 정상 앞에 펼쳐진 의상봉능선 ⓒ20120505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먼저 훈민정음부터 짚고 넘어가자.

한글이 세계서 4번째로 어려운 글자라고 한다. 첫째는 아랍어다.
'약수암에 있는 능선(稜線릉선)' 이란 뜻으로 '약수암능선' 이라고 쓰지만, '암석으로 된 능선(稜線릉선)'을 말한 '암릉(岩稜)'은 그대로 '약수암릉'이라고 써야한다는 현행 우리 국문법칙이다. 이는 심하게 모순된 글자 체계다. 우리 문법부터 빨리 뜯어고쳐야 한다.

더하여 언어 연음화(순화) 차원으로 짜장면은 자장면으로 하자는 운동이 있었으나, 얼마전 '국민이 짜장면이라고 하면 짜장면이 옳다'고 유명한 국어학자가 말했다. 그런데 운동이 한창일 때, '짬뽕'은 왜 '잠봉'으로 쓰지 않았는지 알 수 없다. 외국어에는 격음 경음이 대세를 이룰만치 많다. KBS나 국어학자들은 쓸 데 없는 문법 연구할 것이 아니라 '쉽고 간단한 훈민정음 만들기운동' 먼저 해야 할 것이다.


▲ 원효봉능선에서 본 의상봉능선의 나월봉과 까마귀 ⓒ서울포스트

산으로 들어가서,
북한산은 봉우리마다 특징이 분명하지만 또 보는 각도, 등산로에 따라 모습이 다 달라 이것을 감상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대표적인 것이 인수봉이고 만경대,노적봉(로적봉),의상봉 지금 소개하는 나월봉(라월봉) 등이라 하겠다. 산객중에는 나월봉이 북한산에서 가장 빼어난 봉우리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의상봉능선에 있는 나월봉(羅月峰 657m)은 초생달처럼 호형이나 단면은 첨탑같아 보인다. 측면이 넓은 봉우리지만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멀리서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동쪽에서 본 봉우리 핵은 '왕관'으로, 북한산 정상부(백운대,인수봉,만경대)를 미니어쳐 해 놓은 것 같다. 제대로 된 모습은 건너편 원효봉능선에서 봤을 때 '하늘을 찌르고 있는 모양'이다. (龍)

※ 자료로 사용한 다른 사진은 넷에서 참고했으며 저작권을 행사하실 분은 메모 남겨 주십시오.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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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나월봉 정상부 너머로 원효대(전망바위)와 우측 원효봉 정상의 산객 ⓒ겨울부채 (cti0908)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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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조아 (paulpa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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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o (leeys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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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오내 (djdh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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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daum/kimup1033(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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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jeon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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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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