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용 기자 | 2013/04/21 22:32

[포토] 사랑의 열매 같은 각시꽃(명자나무꽃)과의 대화⑤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각시꽃으로 불리는 명자나무꽃 (큰 사진보기 더블 크릭) ⓒ20130420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봄비 내린 토요일 그리고 화창날 일요일, 많은 사람들은 유명하다는 장소로 꽃놀이를 떠났다.

그래서 상상해 보라, 이 텅 빈 도시의 후미진 동네 구석을 말없이 지키고 있는 명자나무꽃이라는 각시꽃이 없었다면 얼마나 황량했었을가를. 한 시대를 풍미한 시인은 그래서 이러한 현상을 통틀어, 찬란한 슬픔의 봄 이라고 노래했을 것이다. (龍)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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