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용은 자유세상

[특집1-자료정리] 장미의 구분 - 종류,이름,품종별,생태별 형태 및 꽃모양 별 분류

양기용 기자 | 2017/06/26 21:08

[특집1-자료정리] 장미의 구분 - 종류,이름,품종별,생태별 형태 및 꽃모양 별 분류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아래 2011년 찍은 스칼렛메이딜란드 와 같은 품종인지 알 수 없으나, 기존 넝쿨장미보다 2주 정도 늦게 개화하는 등 생태가 같은 품종. 이 품종들은 보통 시기에 피는 빨강 장미보다 색상도 훨씬 선명한 빨간색이다.
ⓒ20170528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동네 골목에서 ⓒ서울포스트

 

↑ 동네 골목에 핀 장미들 ⓒ서울포스트
↑ 동네 골목에 핀 장미들 ⓒ서울포스트
↑ 동네 골목에 핀 장미들 ⓒ서울포스트
↑ 동네 골목에 핀 해당화 ⓒ서울포스트
↑ 동네 골목에 핀 넝쿨장미 품종 ⓒ서울포스트

 

▲ 서울 중구청 정원에 핀 덩굴장미(넝쿨장미,줄장미) '스칼렛 메이딜란드(Scarlet Meidiland). 프랑스 메이양 사가 개발한 소륜꽃봉우리로,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있는 넝쿨장미와 달리 꽃이 선명한 빨강이고 10일정도 늦게 핀다. ⓒ20110611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서울포스트
ⓒ서울포스트

 

[※ 아래 기사와 이미지 들은  백과사전이나 인터넷에서 주로 수집했으며, 역시 정확성은 담보할 수 없다. 그러나 조사,편집에 최대한 신중을 기했다. 우리나라는 장미 열풍이다. 봄이면 단체나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최대'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연다. 따지고보면, 장미만큼 아름다운 꽃은 없다. 이런 장미축제에서 안내된 꽃과 품종 설명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본지 기사도 마찬가지. 독자는 스스로 관찰,비교하여 이름을 알아야지, 그런 설명에 의존해서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넷상에서 참고한 자료는 불특정인의 기록으로 상업적 목적이 없이 사용하나, 저작권을 주장하실려면 메모 남겨 주십시오.] = 편집자 주

 

↑ 장미는 꽃잎 수가 (수 개에서) 수 십개로 꽃 중 가장 많을 것이다. ⓒ자료
↑ 장미는 꽃잎 수가 (수 개에서) 수 십개로 꽃 중 가장 많을 것이다. ⓒ자료

 

수 년 전, 우연히 덩굴장미(넝쿨장미,줄장미) 꽃이 터널 을 만든 서울중구청 풍경을 찍어 봤던지라 장미나무꽃에 대한 강렬한 기억은 그때가 처음이다. 이전의 장미는 그저 아름답게 피어있구나,할 정도. 또 넋놓고 살아서겠지만 잘 다듬어진 정원에 가득한 장미도 별 관심이 없었다.

 

그때 찍은 꽃이, 덩굴장미로 크기가 작은 소륜, 스칼렛 메이딜란드(Scarlet Meidiland, 1985년 프랑스 메이양 사 출시) 라는 품종이다. 이 품종은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담벼락의 덩굴장미인 진홍색 중륜 꽃을 피우는 폴스 스칼렛 클라이머(Paul’s Scarlet Climber, 1916년 영국 윌리엄 폴 개발)와는 달라, 꽃이 훨씬 작고 선홍색이며 피는 시기도 2주정도 늦다. 그러니까, 덩굴장미 폴스 스칼렛 클라이머 가 구식이라면, 현재 소엽종이나 극소엽종에 속하는 스칼렛 메이딜란드 등은 신식에 해당된다.

 

자연물이란 약간의 인공적 가미는 허용되되 자연스런 모양이 더 좋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그래서 잘 손질한 무슨 수목원이나, 주변 산과 색깔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침고요수목원이나 인공적 에버랜드 같은 곳은 딱 질식할 것같은 공간이다. 언젠가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 라는 식물원에서도 마찬가지. 지형적 특성에 맞게 만들었겠지만 이탈리아 르네상스식 정원, 프랑스 바로크식 정원 - 베르사이유궁전 정원은 단순인공미의 극치라고 본다. 그래서 자연미를 물씬 풍긴 우리나라 경복궁,창덕궁 같은 정원이 훨씬 낫다.

 

↑ '꽃들' 1989, 모시(천) 바탕에 수채화, 22x16cm, 그림엽서를 모델로 사용(바탕의 웨이브는 스캔 과정에서 이상임). 20대 마지막 해에 우연히 그려 보았던.. 나는 그림도 그리고 싶었으나, 한 일 없이 바쁘게만 살고 있다. 그러고보니 유일하게 보관한 내 그림이 장미 다. ⓒ서울포스트 양기용
 지구상 꽃의 으뜸은 장미나무꽃, 버금은 다년생 구근이나 뿌리에서 일년살이 풀로 핀 튤립 과 국화라고 난 본다. 그러하기에 인간은 이들 품종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봄-장미,튤립, 가을-국화는 다양한 색깔로 신상품이 나오고 꽃모양이 불변한 튤립꽃 을 제하고 장미꽃와 국화꽃은 꽃의 형태도 수없는 변화,변이를 거듭하고 있다. 장미와 국화는 사계절 생장이 가능한 꽃으로, 장미는 꽃꽂이상태로도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해졌다.

 

장미는 패션디자인 이나 화장품 처럼 개발사, 개발자 이름이나 유명인사 이름도 많이 붙는다. (개나 고양이도 인간의 호기심에 따라 수많은 품종이 개발되지만 사람이름은 붙지 않는다. 식물보다 동물이 우월함에도 개발자의 이름을 기피하는 건 개 되기 싫어서겠지.)

 

꽃들에게 희망을!(Hope for the Flowers)이라는 말이 여기도 적용될지 모르지만, 인간의 욕망을 너무나 빼닮은 장미. 그 욕망의 크기만큼이나 매년 수 종이 탄생해 현재 25,000여종에 이른다고 한다. 그 중 실제 유통된 것은 약 5,000여종 쯤으로 알려졌으나, 축제 등에 사용된 꽃은 많아야 300여 종 쯤으로 볼 수 있다. 지구상 단일 꽃 중 형태별 개체수가 가장 많고 색깔도 가장 많은 것이 장미. 광범위한 토양에 쉽게 적응하고 삽목(꺽꽂이)과 접 이 가능하며 변이를 통한 조합도 무한하다. 이러하니, 몇 년 전 멜델의 유전법칙이 파괴된 분꽃처럼 장미는 오래전 꽃잎색상에서 그 법칙이 적용되지 않았다.  멘델의 법칙은, 붉은색과 흰색을 교배해 얻은 분홍색(F1) 분꽃을 자가 수분시킨 F2에서 붉은색 : 분홍색 : 흰색이 각각 1 : 2 : 1의 비율로 나타난다. 

 

그간 관찰해 온 장미의 특징을 열거하자면,

1. (꽃 중에서) 꽃이 가장 아름답다.

2. 향이 가장 좋다.

3. 종류가 가장 많다.

4. 꽃잎이 가장 많다. (수 십개-50여 장까지 난 꽃나무. 가히 풀꽃인 국화꽃만큼 많다.)

5. 사계절 가장 흔한 꽃이다.

6. 너무 흔해서 별 관심이 없다.

7. 별 관심이 없어도 항상 아름다운 꽃이다.

8. 항상 아름다워 항상 관심이 가는 꽃이다.

9. 그러나 시들 때는 여느 꽃처럼 별 것 없다.

 

바야흐로 장미의 계절 6월도 다 갔다. 5월부터 장미축제에 너도나도 아우성이었는데, 지난 며 칠을 돌아보니, 여왕 꽃, 꽃의 여왕, 꽃 중의 꽃 이라는 칭호를 수 천년 전부터 받아왔기에 우리는 여전히 그 꽃에 매년 열광한다. 장미는 지천에 널려 있을 정도로 '너무 흔해서 오히려 특이하고 특별한 꽃'이라고 난 생각한다. 해당화, 찔레 등이 장미과에 속하며, 어린 시절 산에 나무 다닐 때 손을 꽤나 긁고 찌른 땅까시(땅가시)도 동종이다. 요건 잎사귀가 유난히 푸르고 반질반질 빛이 난다.

[※ 로즈데이(Rose day)가 5월 14일이라고 하지만, 전통적인 서양식 월별 탄생화는 : 장미-6월, 라일락-5월, 튤립-3월]

 

장미(薔薇  Rose, 린네 가 표기한 학명은 Rosa hybrida)는 장미과(薔薇科 Rosaceae) 장미속(薔薇屬 Rosa)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 또는 덩굴식물.  빨강,하양,노랑색 이 주 종을 이루나 분홍,파랑,보라색 등 다양하며, 터키 에서는 토질의 영향으로 진한 까망색 장미꽃도 생산된다고 한다. 보통의 흑장미는 진한 빨간색, 검붉은색, 진홍색, 심홍색의 장미를 말한다.

장미는 대부분 아시아 가 원산지고 넝쿨장미는 찔레나 해당화에서 변종되었다. 또 로사 오도라타(Rosa odorata)는 키가 약 60cm, 중국이 원산지로 장미 중 가장 아름다운 형태라고 한다. 장미를 국화로 한 나라는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미국(뉴욕,노스타코타,콜롬비아,디스드리트 주), 불가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영국(잉글랜드) 등등.


↑ Cluster of red tea rose flowers Rosa odorata ⓒ자료
↑ 로사 위츄라이아나 : 한국, 일본 원산의 돌가시나무. 해안 돌 사이나 야산 수풀 아래서 자생. 땅가시나무라고도 한다.
  

 

인류의 보편적 생활과 가장 오래 함께 해 온 꽃 장미. 그래서 다양한 종류만큼 극과 극의 꽃말도 가지고 있다. 다른 나무나 꽃의 전래처럼 전부 믿거나 말거나 - 오래전부터 사랑,아름다움,우아함,정렬을 은유하고, 기만,위험,침묵,비밀 을 뜻하기도 하며 소란,분란,갈등,대립,축제를 내포한다.

보수적인 귀족의 전유물같지만 진보주의,사회주의,노동운동,좌파의 상징이다. 이는 릴케 가 장미에 찔려 죽었다(가시에 찔려 지병인 백혈병 악화)는 다소 시적이며 과장된 일화가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과 가시의 날카로움을 동시에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에 독이 있다는 팜므파탈 이 여기서 나오지 않았을까.

 

장미 에 관한 생활상도 극과 극이다.  장미는 에덴동산에서 아담 과 이브 의 키스, 장미에 입맞춤 한 로마신화의 비너스 아들 큐피드, 로마시대 신랑신부들이 머리에 꽂은 장미화관, 영원한 생명과 부활을 기원하며 장례식과 묘지에 식재한 꽃, 전쟁에 승리한 군대에 군중들의 장미꽃잎 세례, 클레오파트라 가 방 전체를 장미꽃잎으로 채워 유혹한 안토니우스, 고대 페르시아의 여인들은 방황하는 연인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는 약으로 장미수를 사용했다고 전해지며, 고대 중국인들이 4월 장미축제 동안에 마신 최음제는 말린 자두, 설탕, 올리브, 장미꽃잎을 혼합해서 만든 것이었고, 영국이 지배했던 식민지의 여인들 역시 장미꽃잎을 브랜디에 절여서 사랑의 흥분제를 만들었다는 기록. 붉은 장미와 흰 장미 문양의 영국 장미전쟁, 이탈리아 수도원 낸 살인사건을 다룬 움베르트 에코 작 장미의 이름, 서양에서 장미를 다룬 한 시와 음악은 넘쳐난다. 우리노래-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자~앙미, 장미 한송이, 가수 장미화,  봄을 방탕하게 보낸 연산군 도 장미를 좋아했다고 한다.

 

↑ 장미는 종류가 2만5천여 종이 넘는다고 한다. 이런 색깔의 장미도 있다. ⓒ인터넷자료

....................

 

[장미(꽃나무)의 종류,품종 구분 기준]

 

장미는 1867년을 전후해, '고전장미(old garden rose)'와 하이브리드(hybrid)라는 교잡종이 탄생한 이후 '현대장미(modern garden rose)'로 구분하여 종을 분류한다고 한다. 1971년 세계장미발표회에서 승인된 공인 분류 원칙은 나무의 생태(덩굴성,비덩굴성 : 줄장미,나무장미)다. 또 꽃의 형태(홑잎,겹잎), 꽃의 모양, 꽃의 크기(소륜,중륜,대륜)로 분류하기도 한다.

 

장미는 대부분 줄기의 자라는 모양에 따라 덩굴장미(줄장미)와 나무장미로 크게 나뉜다.


① 육성계통에 의한 분류는 와일드 로즈, 올드 로즈, 모던 로즈, 세 가지다.

② 품종으로는 하이브리드 티,플로리번다,클라이밍,글랜디 플로라 4종류로 분류하는가 하면,

③ 계통으로는  하이브리드 티(hybrid tea:H.T.), 플로리분다(floribunda:Flo.), 클래식 타입(classic type), 클라이밍(climbing:Cl.), 미니어처(miniature:Min.) 5종으로 보는가 하면,

④ 위키백과의 현대 장미 구분은  아래와 같으나 장미의 구분은 품종의 난립만큼 골치 아프며, 수 많은 변종의 탄생으로 그 구분도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 품종이 '나무'랄 수도 없고 '덩굴'이랄 수도 없는 지경이다.

 

※ 위키백과 첨삭 자료: 

  • 하이브리드 티 장미(HT:Hybrid Tea rose 하이브리드 타이? 장미)

1867년 '라 프랑스(La France)' 품종이 발표되면서 붙여진 이름. 전형적으로 꽃이 크게 겹꽃, 가시가 많고, 향기가 강하고 한 줄기에서 여러 차례 꽃이 피고 꽃빛깔은 흰색, 분홍, 노랑, 빨강, 보라 등 다양한 것이 다양한 것이 특징. 추위에 강해서 겨울 최저 평균기온 -12℃ 에서도 보호 없이 월동이 가능. 꽃은 늦은 봄에 피기 시작하여 첫서리가 올 때까지 계속 피며 키는 보통 80~120cm 까지 자란다.

 

라 프랑스는 프랑스의 묘목업자인 장-밥티스트 앙드레 길로(Jean-Baptiste André Guillot)가 기른 것. 그는 타이 장미와 하이브리드 퍼페츄얼 장미를 교배해, 하이브리드 타이 장미를 낳아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타이를 20세기의 가든 로즈로 가장 인기있는 부류라고 한 것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프랑스 의 프란시스 메일랑(프란시스 메이양 Francis Meilland)이 도입한 「피스 (Rosa Peace)」 (마담 A 메일랑)이며, 이것은 20세기에 들어서 가장 인기 높은 재배 항목이 되었다. 피스 장미는 출시 때의 핑크색으로 핑크피스 로 유명하다.    

 

  • 티 로즈(Tea Rose;T.)

장미의 원종인 로사 시넨시스에서 개량되었는데, 꽃목이 가늘고 아래로 향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원예 품종에는 레이디 히링턴이나 미세스 스티븐스 등이 있다.

 

  • 플로리분다 로즈(F, Fl:Floribunda rose)  

플로리분다는 한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이 달린다. 많은(poly) 꽃(anthas)이 달려서 폴리안사(polyanthas) 장미라 부리기도 한다. 최초의 것은 찔레나무(Rosa multiflora)에서 1840년 대에 프랑스에서 개발. 그 후 플로리분다는 1920년대 초에 덴마크에서 폴리안사(polyanthas)와 하이브리드 티(Hybrid Tea)를 교잡하여 개발되었으며, 오늘날 플로리분다는 1930년 미국에서 개발한 것. 사철피며 중륜 주저리종(한 줄기에서 2~15송이) 즉 다화성으로 강렬한 색상을 이루며, 복색(2가지 이상의 색) 꽃도 많으며, 내병성 및 내한성이 강하나 대부분 향기가 없는 편. 단간종으로 횡장하기 때문에 집단군식으로 식재하며, 꽃의 크기는 5~11cm 정도이고, 나무는 60~90cm 정도까지 자란다.

  • 미니어처 로즈(Min:Miniature rose)

미니어처 장미는 꽃과 잎이 작고 키도 30cm 이하이고 꽃의 크기도 지름 2.5cm 정도이므로 미니어처라고 한다. 처음 알려진 미니어처 장미는 잔쟁이 중국장미(Rosa chinensis minima)인데 마우리티우스 섬에서 발견. 교잡으로 많은 재배변종이 생기고 꽃빛깔이 다양해지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미니어처 장미는 암석정원, 화분재배, 파티오, 테라스 주변에 식재하는데 유용. 또한 화단이나 경재화단에서 테두리 식물에 많이 이용되기도 한다. 요즈음에는 바구니걸이로도 널리 쓰인다.

  • 덩굴장미(Cl:Climbing rose)

덩굴장미는 하이브리드 티나 플로리분다 장미 중에서 돌연변이로 생겨났으며, 가장 늦게 분화된 군으로 줄기가 길게 자라기 때문에 곧게 서지 못해 트렐레스, 팬스, 퍼걸러(pergola), 아치, 기둥 등과 같이 나무줄기를 지탱시킬 수 있는 구조물이 필요하다. 또한 벽을 기어오르게 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옛날의 재배변종들은 여름 한때만 꽃이 피었지만 근래의 덩굴장미는 여름에서 가을까지 계속해서 꽃이 핀다. 꽃은 일년생 줄기에서 피는 것이 아니라 묵은 줄기에서만 꽃이 피는 것이 다른 장미와 좀 다르다. 큰꽃 덩굴장미(Large flowered Climber), 긴줄기 덩굴장미(Rambler) 등이 있다.

 

대륜종(大輪種)·중륜종·소륜종이 있으며, 한 계절에만 개화하는 것과 사계절에 걸쳐 개화하는 것이 있다. 덩굴장미 가운데에는 나무장미로부터 돌연변이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 많은데 덩굴피스(Cl. Peace)는 나무장미인 나무피스로부터 얻어진 것이며, 덩굴사라반드는 나무장미인 플로리번더로즈(Floribunda Rose;Flb.)의 하나인 사라반드(Sarabande)로부터 얻어진 것이다.

 

덩굴성 장미에는 관목장미,큰꽃장미,다발꽃장미,폴리안싸,미니장미 5종. 또 절화장(꽃줄기길이 flower stalk length) 에 따라  하이브리드 티(긴 꽃대에 한송이가 대부분), 플로리번다(플로리분다, 플로리분더,플로리번더 : 한 꽃대에 몇 송이), 스프레이(짧은 꽃대에 다발로 핌) 로 구분한다. 

 

  • 그랜디플로라 장미(Grandiflora rose)

그랜디플로라 장미는 1954년 미국에서 'Queen Elizabeth'가 나오면서 붙여진 품종군. 하이브리드 티와 플로리분다 장미 사이에서 교잡종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키는 1.8m 정도로 키가 큰 편. 꽃의 형태와 줄기는 하이브리드 티를 닮아서 크고 튼튼하며 또한 플로리분다를 닮아서 꽃이 많이 달리고 오래도록 핀다. 꽃의 크기는 두 양친 간의 중간 크기이며, 강한 특성 때문에 재배하기가 쉬운 편이다. 꽃은 겹꽃이나 향기가 적은 편이고, 꽃빛깔은 빨강, 분홍, 노랑, 흰색 등 다양하다. 크게 자라므로 조경에서는 경재화단에서 배경식에 알맞다.

 

  • 슈러브로즈(슈럽로즈 Shrub Rose;Sh.)    

나무장미와 덩굴장미 교잡종으로 반덩굴성이다.
 

  • 폴리앤서로즈(Polyantha Rose;Pol.)    

내한성이 가장 강한 찔레꽃계와 교잡시켜서, 꽃이 소륜이고 송이를 이루며 사계절 개화성이다.

 

  • 랜드 스케이프(La, LA:Land scape)

랜드스케이프는 클라이밍 로즈와 플로리분다의 중간 종으로 다화성 중륜 조경용 장미다. 내한성, 내병성이 강한 편이고 모양은 포복형, 현애형, 돔형, 수양버들형 등이 있다.

 

  • 안틱 터치(Antique Touch)

고전적인 스타일의 르네상스 시대 장미를 모양은 현대 감각에 맞게 개량한 것이나 옛 향기를 간직하고 있다. 지름이 8~12cm로 Hybrid Tea계 장미와 유사하나 화심이 중앙의 한 점에 집중되어 있는 현대 장미와는 달리 겹이 많고 다초점의 로제트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의 장미는 교잡이 많이 일어나 종이 많으나 원종은 다음과 같다.

  • 로사 시넨시스 : 중국 원산의 월계화 군(群)
  • 로사 오드라타 : 중국 원산인 티로즈의 원종
  • 로사 오스카타 : 중국이나 인도 원산의 산장미
  • 로사 몰티폴로라 : 한국, 일본 원산의 찔레나무
  • 로사 위츄라이아나 : 한국, 일본 원산의 돌가시나무
  • 로사 루고사 : 아시아 북동부(중국, 한국, 일본) 원산의 해당화
  • 로사 다마스케나 : 중근동 원산의 다마스크 로즈
  • 로사 포에티나 : 이란 원산의 페르시안 엘로의 무리
  • 로사 다부리카 : 한국, 중국에 자생하는 생열귀나무  

.................................................................

 

참고로 스칼렛 메이딜란드 를 소개하며 자료 정리를 마친다.


※ 스칼렛 메이딜란드(Scarlet Meidiland) :

프랑스(메이양 사)에서 개량하여 1985년에 선보인 덩굴장미(메이딜란드 는 색깔,형태, 종류가 많다-아래). 1990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콩쿠르 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꽃 색깔은 암수술이 있는 부위까지도 빨갛다. 크기는 2.5~3 cm 정도로 작다.

추위와 질병에 강한 다화성으로 많은 꽃이 피며, 5월에 피기 시작하여 여름, 늦가을까지 끊임없이 핀다. 꽃이 예쁘고, 키우기가 쉽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 꽃크기가 작은 덩굴장미계인 메이딜란드 소엽종 시리즈는 현재 11품종이 나와 있을 정도로 인기다.


 

스칼렛 메이딜란드 (Scarlet Meidiland)

알파 메이딜란드 (Alpha Meidiland)
알바 메이딜란드 (Alba Meidiland)

화이트 메이딜란드 (White Meidiland)
펄 메이딜란드 (Perl Meidiland)

매직 메이딜란드 (Magic Meidiland = 안젤라 Angela)

빙고 메이딜란드 (Bingo Meidiland)
체리 메이딜란드 (Cherry Meidiland)

코랄 메이딜란드(Coral Meidiland)

콜로살 메이딜란드 (Colosal Meidiland)

핑크 메이딜란드 (Pink Meidiland)

 

 

  
 
  

 

※ 세기의 장미 '피스(Peace, Rosa Peace 관련어  Peace Rose)'

품종 : 하이브리드 티(HT)
개발 : 프란시스 메이양 (Francis Meilland ) 프랑스, 1936
부모 : 모계 – [ George Dickson x Souvenir De Claudius Pernet ]
부계 : 마가렛 맥그레디(Margaret Mc Gredy)

수상: AARS 수상 (1946) 미국
RNRS Gold Medal (1947) 영국
헤이그 금메달 (1965) 네델란드
포들랜드 금메달 (1944) 미국
명예의 전당 (1976)

 

↓ 아래 세기의 장미라는 '피스'는 노랑 꽃잎이 가장자리로 밀리면서 분홍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나, '핑크피스'는 처음부터 분홍색 꽃잎으로 올라온다. 또한 진분홍색을 핑크피스 로 보는 경우가 더 많아 혼선이 있다.   '덩굴 피스'는 피스 의 개량 종.

 

 

세기의 장미로 불리는 '피스(Peace)' 는 연분홍색으로, 제2차세계대전을 거치며 인류의 염원인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프랑스 메이양 사가 개발했으며 명예(명화)의 전당에 등재된 16종의 장미 중 하나. 이 장미꽃 생장의 특징은, 다소곳이 중앙 봉우리가 올라와 가장자리로 밀려나면서 되바라진 모양으로 말린다. 꼭 인간의 삶과 흡사하다. 메이양 사는 피스 시리즈(핑크피스, 덩굴 피스 등) 이후, 꽃봉우리가 매우 작은 덩굴장미 '메이딜란드' 시리즈 로 또 유명하며,  장미 명예의 전당에 메이양 사 개발 장미 피스(Peace), 파파 메이양(Papa Meilland), 칵테일(Cocktail) 3종류나 된다.

 

※ 장미 명예(명화)의 전당

 

'장미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장미 연합(World Federation of Rose Societies, WFRS, WWW.WORLDROSE.ORG) 이 "Rose Hall of Fame" 이라는 제목 하에 운영한다.

WFRS는 세계 장미의 정보 교류와 진흥을 목표로 1968년 미국, 영국 등 8개국이 발의하여 결성된 조직으로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장미 협회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현재 40개국이 회원국이며, 명예의 전당에 16품종이 등재돼 있다(아래).

 

http://www.worldrose.org/awards/hof/hof.asp

 

※ 기타 - 장미의 이름들 : 영화배우 잉그릿드 버그만,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음악가 차이코프스키, 마리아 칼라스, 철학자 파스칼 등 유명인사나 지명, 이미지, 생산자, 생산회사 나 년도 등 특징적 이름을 붙인다.

 

...스파이스트와이스,러브,레이디 메이양,콘드라 헨켈,샤를 드골,제미니,아바에 드 클루니,진 지오노,차이코프스키,존 넨킨트,매직 캐로셀,푸르 푸르,우키구모,쿰빠야,니콜,차알스톤,레이디 엑스,잉카,크라프 레너트,기드모파상,써니 메이안디나,레드 메이안디나,써머레이디,소니아,필립 노이렛트,루이스 드퓨네,코사이,사하라98,로라,리스,탄초,몽파르나스,갈디발라,히오기,레오나르도다빈치,에스메랄다,루지 메이양,토키메키,니콜,에버골드,스니콘니긴,쇼순,쟘브라,핑그라세빌리아,골든터취,바씨노,차알스톤,엘로심 포리시티,니콜로 파가니니,케이프리완더,피노키오,스니왈츠,스칼렛 메이딜란드,칸데라브라,파라온,알렐루야,핑크 라 세빌리아,타임레스,잉그릿드 웨이블,루핑,올프드,로코코,오클라호마,티네케,핑크피스,티네케,써머레이디,마노라,글렌도라,부르군드81,블루문,디저트피스,사쿠라가이,크리스토,로라,그라프레너트,골든보더,하모니,글렌도라,다이나마이트,골든터취,루스티카나,노스탈지...

 

※ 자료 수집/정리/편집 =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Copyright ⓒ 서울포스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