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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단독특종] 북한산국립공원 내 사패산 꼭대기(552m) 바위는 넓이(면적)에서 한반도, 세계 산 중 '최대 암반정상'

양기용 기자 | 2018/02/25 19:07

[서울포스트단독특종] 북한산국립공원 내 사패산 꼭대기(552m) 면적(넓이)은 '세계 최대암반 정상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설연휴에 올랐던 사패산 시산산행은 오래전부터 찾아야겠다고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그간의 관찰로, 불암산정도의 높이에 명물 '선바위'와 넓게 보이는 정상(552m)이 발길을 끌었다. 실제 가보니 상당히 매력적인 산이다. 천연기념물급 선바위 외에도 정상부에 갓바위가 인상적이었다.

 

이성계와 관련있다는 회룡사(비구니 사찰)와 석굴암(김구 선생과 인연) 가는 길에서 사찰탐방을 나중으로 미루고 산행을 우선했던 건 한동안 산에 다니지 못했음에 올해 시산산행으로 목표했기 때문이다.   

 

자료들을 보니 사패산은 암반으로 된 정상 마당바위는 매우 넓다. 운동장,광장이라 할 정도다. 뭐, 서울지역 산이 다 바위정상이니 그러려니 했으나 막상 아무도 없는 그 공간에 섰을 때 광활함 정도의 넓이(면적)을 더 실감할 수 있었고, 그냥 사진찍고 끝낼 일이 아니라 충분히 레코드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특종'이다. 남들 언론사 특종 기준은 '어떤 모사'라든지 '어떤 자극적인 사건' 또는 '권력들이 숨기고 싶은 것의 폭로' 들이지만, 서울포스트 는 그런데 별 관심이 없다. 또 대한민국에서 권력관련 특종은 전혀 없기에, 난 굳이 특종이란 '남들이 보통이라 생각하고 간과한 것 중 특별한 것'을 말한다. 그래서 서울포스트 특종엔 박근혜파면 건도 집어 넣을 수 있지만, 이미 1. 국보 제3호 라는 북한산 진흥왕순수비 김정희 심정은 역사 대사기극,  2. 불암산 학도암 마애관음보살좌상은 명성황후 초상, 3. 우리 국궁, 활쏘는 자세는 엉터리 등을 특종으로 다뤘거나 다루고 있다.         

 

바위로 이뤄진 사패산 정상은 수 백 명이 함께 설 수 있는 공간으로, 이는 세계 '산' 중에 쉽게 찾아보기 어렵고 한반도에선 당연히 없다. 

 

호주의 배꼽바위라는 '울루루'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돼 있다. 사막 한가운데 원주민들이 신성시한 이 거대한 바위는 툭 튀어놔와 있어 단일 암석으로 세계 최대라고 한다. 사패산 정상 암반이 이 울루루 에 뒤질까.

 

난, '사패산 정상암반'을 세계자연유산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북한산 인수봉'도 마찬가지다.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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