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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 등 여성모임' 회원 18명이 '문국현 후보를 지지했다. |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 등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는 여성모임' 회원 18여명은 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레이첼 카슨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국현 대권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문 후보는 30년 간 유한킴벌리에서 남녀 평등적인 고용과 대우를 실현했고 여성 인재 발굴 등의 기록을 세웠다"며 "또 도시 숲 만들기에 앞장서고 자신의 수입 50%를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함으로써 시민 사회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여성변화와 개혁, 시민사회 성장 기여 후보에게 지지
‘여성모임’은 문 후보가 유한킴벌리 CEO로 일하는 동안 평등한 고용과 대우를 실현하고 여성 인재 발굴과 임원 등용에서 모범을 보였으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모든 인사들 중 여성이 가정과 일을 함께 지켜갈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의 성공모델을 일구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문 후보를 지지하는 주부 유지연씨가 쌍둥이 아들 권시우·찬우 군을 데리고 참석, 눈길을 끌었다. 유씨는 “어느 대학생이 ‘유한킴벌리 입사를 위해서라면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말하는 것을 인상깊게 들었다”며 “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나도 영혼을 팔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500만개 일자리', 전문직 '350만개' 일자리 창출
이들은 또한 "문 후보의 '500만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와, 전문 서비스직과 여가문화 서비스산업에 3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여성을 변화와 개혁의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문 후보에게 여성들의 미래를 걸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는 여성모임'은 박영숙 이사장, 김제남 전 녹색연합 사무처장 등 시민단체와 학계 인사, 여성 기업인 등이 주축이 돼 이달 초 발족했다. 지지 선언자는 김혜경 풀무원 부사장, 김후란 시인, 안상님 목사, 윤수경 남북평화재단 이사, 이상화 이대 교수, 이정자 한국녹색구매 상임대표, 전순옥 노동복지터 대표, 정해순 살림원 대표등 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