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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하르방' 강진 마량항 수문장되다.

김영훈제주시장 황주홍 강진군수등 참석 제막식 마량항 중방파제 수변공원에 설치
영주일보, 강내윤 기자 | 2007/12/10 02:20


7일 하오4시 전라남도 강진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마량항(중방파제 수변공원 입구)에서 김영훈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관계공무원 8명과 강진군 측 황주홍군수외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돌하르방’ 2기 입석에 대한 제막식이 거행됐다.

강영훈 제주시장은 제막식 인사말에서 "마량면 중방파제 수변공원에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상징물인 돌하르방을 정성들여 세우고 오늘 그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하고 황주홍 군수외 지역주민, 그리고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시장은 마량항에 제주돌하르방이 세워지게 된 배경에 대해 '마량항은 고대로부터 제주와 본토를 잇는 연륙교통의 관문일 뿐만 아니라, 조공의 목적으로 제주의 조랑말을 이곳으로 싣고와 중간 방목하던 목마장이 있었던 유서 깊은 곳'이라고 설명하고 '제주와는 관련이 깊은 곳이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 올해 9월 강진청자문화제 축제에서 황주홍 군수님께서 두 도시간의 관계증진을 위한 의견이 있어' 돌하르방이 강진군에 기증, 세워지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제주돌하르방이 이곳 마량항에 세워지게 됨으로써 제주시와 강진군 양도시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지게 될 것이며 두 도시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량항의 돌하르방은 제주도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현 제주시청 본관 입구에 세워진 것을 그대로 복원한 것으로 그 크기는 큰 것이 2.0(1.8톤)미터, 작은 것이 1.6(1.6톤)미터이다.

[편집=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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