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시작된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가 한창인 가운데 녹색회(회장 박준홍) 간부들이 8일 0시 30분경 시청앞과 광화문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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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박준홍 녹색회장(사진 우)과 이용휘 부회장(사진 좌) ⓒ박내혁 서울포스트 |
이 자리에서 7일 오후부터 평화로운 집회를 하고 있다는 한 시민은 "어제 20여 만명에 이어 오늘 30여 만명에 이르는 시민이 집회에 참가했다."며 "오는 10일 6.10 항쟁 기념일에는 100만이상이 모여들 것"이라고 말해, 시위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에서 '정권 퇴진'으로 옮아가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준홍 회장, 이용휘 부회장, 성영길 운영위원, 양기용 자문위원이 함께한 방문 자리에서 박준홍 회장은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촛불집회에 참가한 다수의 어린 학생들까지 좌익시하거나 실업자로 바라보는 시각이 심히 염려된다."며 "한나라당이 이런 식의 독선과 오만을 부려서는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8일 아침까지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던 시위대 수 만명은 경찰차량 한대를 광화문 거리로 끌어내고 대치하다가 아침 5시 30분 경부터 강제 해산에 곳곳에서 산발적인 충돌이 있었다.
이 가운데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던 중 경찰 30여명과 시위대 20여명이 부상을 당하고 11명이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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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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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영길 녹색회 운영위원 ⓒ박내혁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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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집회현장 ⓒ박내혁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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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집회현장 ⓒ박내혁 서울포스트 |
(박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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