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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녹색회 창립10주년 기념행사 및 창립총회

“조직을 정비하여 다시는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힘쓸 것입니다.” - 녹색회 창립10주년 기념행사의 박준홍 회장 인사말에서
양기용 기자 | 2008/06/23 04:30

10년 전 자연환경 보존과 녹색환경 보전을 위해 창립된 '녹색회'의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21일 용산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오후 5시가 가까워 지면서 녹색회원들은 용산역 앞에 위치한 구민회관으로 구름같이 몰려들었다. 700여 명이 운집하여 대강당을 거의 메워, 모처럼 갖게 된 창립총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 현실로 드러났다. 멀리 제주도에서 현경대 새시대 새물결 의장이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이번 한나라당 대표경선에 출마한 박희태 전의원도 참석하여 많은 인사들과 분주히 인사를 나누었다.

▲ 녹색회기를 날리고 있는 박준홍 회장 ⓒ양기용 서울포스트

1부 총회에서는 김유동 인천지부장의 사회로 성원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회장 선출, 신임간부 임명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 행사는 이형표 교육위원장의 사회로 녹색회 관련 영상물 시청과 남북장애인 교류협회(정원석 상임대표)와의 자매결연식이 있었다.

정기총회가 거의 끝날 무렵에는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이 김용균 전의원과 함께 나타나 많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 박준홍 회장이 신임 간부 및 지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양기용 서울포스트

이날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다시 선출된 박준홍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살고있는 이 땅은 우리의 땅이 아니고 우리 후손에게 잠시 빌려 쓰고있는 것이며 우리는 우리 후손에게 이땅을 맑고 깨끗하게 보전하여 물려 주어야 하는데 최근 우리나라 국토를 파내서 오염시키려는 정책이 시도되고 있으며, 더욱이 우리의 오장육부를 오염시키는 물질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자행되고 있는데 이런 시도를 미리 막지 못해 국민들을 불편하게 만든 책임을 우리는 통감하여야 하며 서울의 공기오염이 극심해져서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숨을 쉬고 살 수 없는 환경에 빠지게 되는 불행한 일이 닥처 올것에 대비하여 우리는 좀더 과감한 환경보호운동을 전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인사말 말미에 박회장은 “지난 경선 때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린 결과에 너무나 죄송함을 금할수 없으며 이제 우리는 다시 조직을 강화하여 다시는 기대에 어긋나는 결과를 초래하지 말자”고 다짐하였다.

▲ 남북장애인 교류협회(정원석 상임대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기용 서울포스트

녹색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온 오유방 전의원의 안내로 행사장을 참석한 박희태 전의원은 “박정희 대통령께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세계가 깜짝 놀란 세계 무역규모 10대강국으로 발전한 우리나라의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여야 한다며 녹색회의 환경보호 운동은 우리나라에 소중한 시민운동이 될것이며 본인도 여러분의 노력에 뜻을 같이하며 힘을 보탤것”이라고 축사에 갈음하였다.

현경대 의장은 “항상 뜻을 같이하는 동지와 같은 여러분의 나라사랑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박준홍회장과 더불어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이날 행사를 축하하였다.

▲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과 나란히 ⓒ양기용 서울포스트

행사 말미에 “무궁화” 노래의 열창을 부른 가수 오현아와 가수 오세근 등이 감사패를 증정받고 박근령 이사장과 박준홍 회장과 같이 사진을 찍으려는 회원들이 몰려 무대가 혼잡을 이루자 박근령 이사장이 오빠되는 박준홍 회장에게 의자를 가져와 앉게하려는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오빠를 지극히 위하는 정성으로 비춰져 이를 지켜본 많은 참석자들을 감격시켰다.

박근혜 전대표는 축하 전보를 보내서 이날 행사를 축하하였는데 박전대표가 보낸 전문이 그 의미를 오랬 동안 머릿속에 되내이게 만들었다.

축전 - “박준홍 회장님!

지난 10년간 우리의 산하를 지키고 가꾸는데 앞장서 온 녹색회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자연과 나라사랑을 실천해 오신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앞으로 우리 산하를 더욱 푸르게 가꾸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회의원 박근혜”


진정한 애국자가 되기 위해서는 더욱 노력해 달라는 격려의 전문에 많은 회원들의 가슴이 뭉클해지는 박전대표의 뜨거운 배려가 담겨있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김한선, 김영환, 강응수, 박정조, 김숭환, 이용휘, 박현숙 부회장이 유임되었으며, 이용택 전 의원, 곽성문 전 의원, 송창달 그린비젼코리아 회장, 이상진 아리수포럼 총재, 정진택 전 구청장, 신동욱 교수, 박교수 박사, 이규진 전 대변인, 박영무 문예사모 의장, 송영태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회장, 김형일 케이스타스 회장 등 여러 단체에서 대표 및 회원들이 참관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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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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