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회원들의 상반기 결산 및 향후 사업부분을 재검검하는 자리가 30일 종로구 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녹색문화예술세계연맹 주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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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기용 서울포스트 |
이 자리에서 박준홍 녹색회 회장은 지난 반년을 되새기고 7월부터 있을 각종 행사 및 조직점검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하며 "현재의 국민적 고통을 상기해서 2012년에는 반드시 우리가 원하는 지도자를 뽑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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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화예술세계연맹 강응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합은 지난 한해부터 녹색회를 중심으로 활동한 인사들의 노고를 같이 하고 앞으로 내실있는 사업과 흔들림없는 목표로 향후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단체로 발전시키자고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녹색문화예술 세계연맹 김흥관 사무총장은 자작시 '녹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告함'을 축시로 발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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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기용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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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박준홍 회장(가운데) ⓒ양기용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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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작시 '녹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告함'을 낭송하고 있는 녹색문화예술세계연맹 김흥관 사무총장 ⓒ양기용 서울포스트 |
녹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告고함
사람들이 모여사는 세상은 언제부턴가
산업문명이 잉태한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세상 곳곳에서 자연의 육신들이 천재와 인재로
몸살이 나고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무지로 인해 아름다운 자연이 훼손되고
온 산하가 난개발로 깎아내고 후벼파서 멍이 든 채
야산의 숲과 나무들이 잘려져 민둥산이 되어 물난리가 나고
하천의 물고기와 새들이 폐수로 오염되어 가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초록 빛들이 점점 퇴색되어 가는 이 땅에서
우리는 깨끗한 하늘과 상쾌한 공기와 맑은 물로써
목숨을 연명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를
건강하게 살아가기만을 꿈꾸는지도 모릅니다.
우주와 생성을 같이 해 온 위대한 자연은 수 억만년이나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들에게 자신의 전부를 다 내주고
오직 말없이 베풀기만 하면서 결국엔 썩은 몸으로 되받아
발효의 윤회만을 반복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방치한 자연이 계속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이 시대의 소명이자
자자손손 대물림 해줘야 할 모든 생명의 양식이기도한
소중한 자연을 이제부터라도 아끼고 보전하기 위해
온 누리가 푸르른 그날까지 녹색운동을 펼쳐서
우리가 꿈꾸는 참된 녹색낙원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이 녹색운동을
모든 녹색가족 여러분들의 단합으로
반드시 훌륭하게 해 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2008. 6. 30
축시낭송 김 흥 관
시인, 녹색문화예술세계연맹 사무총장
서울포스트 편집주간 겸 대기자
(양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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