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복지

'황해 푸른숲 가꾸기' 운영위원회 발족

창립대회 앞두고 위원소개와 사업계획 알려
김흥관 대기자 | 2008/10/04 13:36

사단법인으로 발전하기 위해 본격적인 창립대회를 앞두고 '황해 푸른숲 가꾸기'(공동대표 박준홍 녹색회장, 임대출 인천산립조합장)는 운영위원 위촉 및 상견례 행사를 가졌다.

▲ 국민의례 ⓒ양기용 서울포스트

2일 종로구 하림각 에머랄드홀에서 300여 명의 운영위원들이 함께한 이 자리는 강응수 운영위원장(녹색문화세계연맹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 사회를 맡고있는 강응수 운영위원장 ⓒ양기용 서울포스트

임대출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이북지역의 황폐된 산림을 복원하고 건강한 자연환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갖추어 나가자"며 ""질좋은 삶의 운동을 통해 새로운 모범적 사회를 만들고 민족화합과 통일사업의 초석이 되자"고 강조했다.

▲ 임대출 공동대표가 '황해 푸른숲 가꾸기'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김명수 서울포스트

박준홍 공동대표는 "이번 운동을 통해 훗날 통일된 조국이 지구에서 가장 살기좋은 영토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의 의무라고 말한 뒤, "세계에서는 자연환경 파괴의 인류적인 마지막 양심을 지켜 후대에 엄청난 지구 생존의 보상으로 남겨주자"고 말했다.

▲ 인사말을 하고있는 박준홍 공동대표 ⓒ김명수 서울포스트
▲ 운영위원회의 ⓒ김명수 서울포스트

이날 행사에는 인간상록수 박교수 박사, 김한선 전국회의원, 남상해 하림각 회장, 현승일 전국민대 총장, 황인명 (주)자연e나라 회장이 축사를, 김흥관 시인의 축시, 탈북가수 김연아 등이 축하공연을 해 주었다.


숲을 가꾸는 것은 지구의 미래를 가꾸는 것이다
-2008년 10월 2일 녹색회 회장 박준홍-

창세기 이후 인류의 역사는 자연을 파괴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자연환경의 파괴는 지구의 온난화를 불러일으켰고 지구의 온난화는 지구의 변화를 일으키며 인류 생존에 큰 위협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인류는 그 스스로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죽음의 터전으로 만들어 가고있습니다.
인류를 자연환경의 파괴로 말미암은 멸망에서 구출하기 위해 많은 자연보호 론자들이 안간힘을 써보지만 자연보호론자들 만의 힘으로는 지구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전 세계 인류 모두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한 일임을 깊게 인식하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나서야합니다.

인류의 자구노력의 일환이 지금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잃어버린 고향을 푸른 숲으로 가꾸자는 운동이 임대출 회장을 비롯한 뜻있는 분들이 어려운 결심을 하시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58년전 남한을 침략하여 300만명의 사상자를 발생한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을 일으킨 공산범죄집단을 왜 도와주느냐 하는 말씀도 있었지만 지금부터라도 고향을 푸른 숲으로 가꾸는 것이 우리 후대에게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물러주는 일이며, 먼 훗날 통일된 조국이라도 지구에서 가장 살기좋은 영토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의 의무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나무를 심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가꾸는 것이며 우리가 푸른 숲을 가꾸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며 환경을 파괴하는 우리 세대의 폐해를 보상하는 이 시대 양심입니다.

지금 세계에서는 자연환경 파괴의 인류적인 마지막 양심이 바로 세계 기후협약에 따른 탄소배출에 대한 국가적인 보상입니다. 이러한 인류의 양심을 지키는 것으로 우리는 진정한 녹색성장의 바탕을 마련하는 푸른 숲 가꾸기를 하는 것이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후대에 엄청난 지구 생존의 보상으로 화답될 것입니다.

우리의 시작은 지금부터 이며 이런 노력은 우리의 세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후대에서도 영원히 계승되어야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노력에 동참해주신 참가자 여러분에게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참해주신 여러 귀빈들과 오늘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여러분들은 지구 생존의 전사들로 영원히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김흥관)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Copyright ⓒ 서울포스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