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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녹색회,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자매결연

무주 리조트에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푸른 강산! 후손에 물려주자'
양기용 기자 | 2008/11/10 03:24

사단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는 녹색회가 이번에는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9일 무주 리조트에서 약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1년 째 환경보호운동을 해 온 녹색회와 12년 째 활동을 해 온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의 결연으로, 향후 국내 환경운동에 큰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녹색회 변성근 차장의 사회로, 양 측의 내외빈 소개에 이어 자매결연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두 단체는 그 활동에 가일층 단력을 받을 전망이다.

▲ 국민의례, 이날 행사에 6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양기용 서울포스트

녹색회 박준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환경을 보호하자는 큰 품안으로 귀순한 심정으로 자연환경은 목숨과 같기에 정권의 눈치를 보지말고 우리 스스로가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후대에 물려주자"며 "그러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 자매결연식을 가졌으며 이 영광과 함께 떳떳한 환경운동정신을 후대에 전하자"고 강조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준홍 녹색회장(사진 좌)과 송기태 (사)환경국민운동본부 총재 ⓒ양기용 서울포스트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송기태 총재도 오늘이 있기까지 남다른 감회를 술회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고 동참하기 위해 녹색회 박준홍 회장 그리고 간부님들께 정중한 예를 표한다, 녹색회와 가진 결연식으로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일심동체가 되어 환경운동의 선봉에 서겠다"며 "평소 묵묵히 일하시는 박준홍 회장님과 박정희 대통령의 오랜 슬로건을 상기하고 조국 산천을 가꾸고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매결연서약서 ⓒ양기용 서울포스트
▲ 자매결연 공동결의 후 ⓒ양기용 서울포스트
▲ 결의문낭독, 김영남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기획위원장과 녹색회 변성근 차장 ⓒ양기용 서울포스트

한편,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는 전국18개 지역본부장, 140개 지부, 500개 지회에 20만 회원으로 국내최대의 조직력을 갖춘 환경운동단체이며, 녹색회도 비영리법인화와 함께 조직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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