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내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시티투어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2개월동안 소양강댐과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6곳을 둘러보는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이용한 관광객은 모두 8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9명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운행하는 정기코스와 매월 첫째,셋째 주 축제장과 연계해 운행하는 특별코스로 나눠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으로 지난 2007년 처음 개발돼 운영되고 있다.
시티투어는 2007년 26회 운행에 965명이 이용했으며 지난해에는 33회 운행에 모두 1525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5월 시티투어 이용객은 정기코스 152명, 춘천마임축제장을 둘러보는 특별코스 600명 등 모두 822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보다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시티투어 이용객이 증가하는 이유는 어른 2만원, 어린이 청소년 1만8000원의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지 6곳을 둘러본 뒤 점심으로 닭갈비까지 제공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춘천시는 오는 7월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2010년 12월 경춘선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관광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춘천시 시티투어 관광코스는 소양강처녀상∼소양강댐∼점식∼도립화목원(산림박물관)∼막국수체험박물관∼애니메이션박물관∼김유정문학촌 순으로 진행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버스를 타고 춘천시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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