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 권불십년(花無十日紅 權不十年) - 십 일 동안 붉은 꽃은 없고 십 년 서슬 퍼런 권력은 없다,라는 뜻인데 엄밀히 말하면 이는 어디까지나 절정기를 말함이자 그것을 향유할 수 없는 사람의 자위적인 체념이라고 본다.
백일홍(百日紅)은 석 달 열흘이 붉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권력이 상속되는 것은 동서고금의 상식이다. 제위께서는 부디 100일 이상 붉게 뽐내시길 바라며 권력도 얻거든 자자손손 물려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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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KBS별관 정원에 핑크빛 아름다운 꽃(나무) ⓒ양기용 서울포스트 |
편집회의로 여의도 사무실을 오가면서 어느날 KBS별관 정원에 핑크빛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름드리 나무에서 피는 꽃은 벚꽃 정도, 특별한 유실수가 아니라면 나무 전체가 꽃으로 피는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다. 목련나무도 그다지 크지 않고 진달래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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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KBS별관 정원에 핑크빛 아름다운 꽃(나무) ⓒ양기용 서울포스트 |
첫 주에 화사한 꽃을 보고 두 번째 주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웠다. 세 째주에 꽃잎이 떨어져가고 있었다. 그렇다면 거의 한 달을 피어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신기한 꽃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처음 본 꽃이름을 근무하는 서너 사람에게 물어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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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본 분할 사진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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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본 분할 사진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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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본 분할 사진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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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본 분할 사진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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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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